【경기경제신문】수원시농수산물도매시장에서 유통되는 수산물 10종이 중금속 안전성 검사에서 ‘적합’ 판정을 받았다. [수원시농수산물도매시장 수산물.] 농수산물도매시장은 시장에서 유통되는 수산물 10종(붕장어·넙치·아귀·붕어·갈치·고등어·도다리·갑오징어·문어·산낙지)에 대해 지난 5월 22일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 농수산물안전성검사소에 중금속 안전성 검사를 외뢰했다. 보건환경연구원은 납, 수은, 카드뮴 등 중금속 물질의 기준치 이상 검출 여부를 검사했고, “모든 시료(試料)가 안전하다”고 결과를 통보했다. 농수산물도매시장은 2014년 1월부터 지금까지 23차례에 걸쳐 유통 수산물 185건을 대상으로 안전성 검사를 했고, 모두 적합 판정을 받았다. 오세환 수원시 농수산물도매시장관리과장은 “수원시농수산물도매시장 수산물은 안심하고 드셔도 된다”면서 “앞으로도 시장에서 유통되는 모든 농수산물을 빈틈없이 점검하고, 먹거리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수원시를 비롯한 수도권 지역에 ‘고농도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가 발령되면 다음 날 배출가스 5등급 차량 운행이 제한된다. [‘배출가스 5등급 자동차 운행제한 단속시행’ 현수막] 수원시는 관내로 진입하는 주요 도로 8개 지점에 설치된 차량번호 인식 CCTV 카메라 15대를 활용해 배출가스 5등급 차량을 단속한다. 정당한 사유 없이 위반하면 과태료 10만 원(1일 1회)을 부과한다. 현재 수원시에 등록된 배출가스 5등급 차량은 3만 7000여 대다. 자동차배출가스 등급제 홈페이지(https://emissiongrade.mecar.or.kr), 콜센터(1833-7435)에서 5등급 차량을 확인할 수 있다. 수원시는 5등급 차량 소유주에게 운행제한 안내문을 발송했다. 배출가스 5등급 차량 단속은 지난 2월 공포된 ‘경기도 고농도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발령에 따른 자동차 운행제한 조례’에 따른 것이다. 6월 1일부터 운행 제한을 시작했지만, 고농도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가 발령된 적이 없어 실제로 단속이 이뤄진 적은 없다. 도로교통법에 따른 긴급자동차, 장애인 표지 발급 차량, 국가유공자 등이 보철용·생업 활동용으로 사용하는 자동차, 공용 목적을 수행하는
【경기경제신문】수원시가 ‘2019 수원 창업 오디션’ 참가자를 7월 25일까지 모집한다. [‘2019 수원 창업 오디션’ 참가자 모집 포스터] 수원시지속가능도시재단이 주관하는 수원 창업 오디션은 성장 잠재력이 있는 예비창업자와 우수 아이템·기술력을 보유한 초기 창업기업을 발굴하는 대회다. 수상자에게 창업·사업화 자금을 지원한다. 2019 수원 창업 오디션은 8월 29일 오후 1시 수원시청 대강당·중회의실에서 열린다. 참신한 아이디어와 아이템이 있는 국민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제품·서비스로 시장에 진출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 가진 예비창업자는 ‘아이디어 분야’, 시장 수요는 풍부하지만 사업화가 되지 않은 기술·지식서비스 분야 아이템을 보유한 창업자는 ‘사업화 분야’에 참가하면 된다. 참가 신청은 수원 창업 오디션 홈페이지(https://www.suwonaudition.kr)에서 할 수 있다. 개인 또는 5인 이하로 구성된 팀이 참가할 수 있다. 사업자(법인) 등록을 하지 않은, 혁신형 창업 아이템을 보유한 예비창업자, 창업 후 3년이 경과하지 않은 기업 창업자가 참가할 수 있다. 1차 전문가 서류심사를 거쳐 총 27팀(사업화 15팀, 아이디어 12팀)을 선발
【경기경제신문】(사)경기도여성단체협의회 수원시지회가 형편이 어려운 외국인주민 가정의 자녀를 위해 써달라며 수원시외국인복지센터에 장학금 100만 원을 전달했다. 전달식은 7일 시청 복지여성국장 집무실에서 열렸다. [권찬호 수원시 복지여성국장(왼쪽 다섯 번째), 최수아 (사)경기도여성단체협의회 수원시지회장(왼쪽 여섯 번째)이 ‘외국인주민 자녀 장학금’ 전달식 후 다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장학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정기탁 형식으로 생활이 어려운 외국인주민(5가구) 자녀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장학금은 5월 19일 팔달구 수원제1야외음악당에서 열린 ‘2019 다문화한가족 축제’에서 한국음식체험 부스를 운영해 얻은 수익금과 수원시지회 회원들 모금으로 마련했다. 전달식에는 권찬호 수원시 복지여성국장, 이종순 수원시외국인복지센터장, 최수아 (사)경기도여성단체협의회 수원시지회장 등이 참석했다. 최수아 수원시지회장은 “외국인주민과 원주민이 더불어 행복하게 살아갔으면 하는 마음으로 후원금을 전달했다”면서 “어렵게 생활하는 외국인주민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기아자동차 노사 관계자들이 7일 염태영 수원시장 집무실을 찾아 어려운 생활을 하는 노숙인을 위해 써달라며 1000만 원 상당의 후원물품을 전달했다. [(왼쪽부터) 김학승 기아자동차 화성공장 경우회장, 김민수기아자동차 노동조합 총괄실장, 염태영 수원시장, 엄원용 기아자동차 노무지원사업부장, 나경운 기아자동차 노사협력팀 부장, 강복주 기아자동차 노동조합 총무실장이 수원시 노숙인시설에 후원물품을 전달한 뒤 다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날 전달된 후원물품은 공기청정기 14대, 컴퓨터 2대, 세탁기 2대 등이다. 해뜨는집, 수원다시서기노숙인종합지원센터, 꿈터 등 수원시 노숙인시설 7곳에 전달될 예정이다. 이날 기부금 전달식에는 염태영 수원시장, 엄원용 기아자동차 노무지원사업부장, 김민수 기아자동차 노동조합 총괄실장, 강복주 기아자동차 노동조합 총무실장, 김학승 기아자동차 화성공장 경우회장 등이 참석했다. 염태영 수원시장은 “여러분의 나눔이 소외된 이웃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사회적 약자를 위한 나눔문화가 더욱 확산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달식에 참석한 한 기아자동차 관계자는 “앞으로도 사회공헌활동을 꾸준히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수원시가 인공지능 기능을 더한 ‘지능형 CCTV’가 학습할 영상자료를 만든다. [(왼쪽부터) 유태준 ㈜마인즈랩 대표이사, 백운석 수원시 제2부시장, 이영돈 수원남부경찰서 생활안전과장이 ‘이상행동 CCTV 영상 AI(인공지능) 데이터 구축’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지능형 CCTV는 카메라에 포착된 사람의 수상한 행동(이상 행동)을 인공지능과 영상 데이터를 바탕으로 분석한다. 범죄·화재 등 위험이 감지되면 경찰·소방서 등 관계기관에 즉시 알려 골든타임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한다. 수원시는 7일 도시안전통합센터 대회의실에서 수원남부경찰서, ㈜마인즈랩과 ‘이상행동 CCTV 영상 AI(인공지능) 데이터 구축’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인공지능이 학습할 영상자료 개발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지난 3월 수원시는 ㈜마인즈랩과 협력해 한국정보화진흥원이 주관하는 ‘인공지능 학습용 데이터 구축사업’ 공모에 선정됐다. 올 연말까지 국비 18억 원, 시비 1억 2000만 원, 자부담(㈜마인즈랩) 4억 8000만 원 등 사업비 24억 원을 투입해 학습영상자료를 개발한다. 이번 협약에 따라 수원남부경찰서는 사건·사고 처리 경험을 바탕으로 이상행동
【경기경제신문】수원시는 지난 5~6일 수원SK아트리움과 수원시청 중회의실에서 ‘제27회 경기도 청소년종합예술제 수원시대회’를 열고, 부문별 본선 경연 진출자(팀)를 가렸다. [제27회 경기도청소년종합예술제 수원시대회] 수원시대회에서 부문별 최우수상을 받은 청소년(팀)은 9월 3~6일 경기도문화의전당·수원청소년문화센터에서 열리는 ‘제27회 경기도 청소년 종합예술제’ 본선 경연에 수원시 대표로 참가하게 된다. 경기도 청소년 종합예술제는 청소년의 문화 감수성과 예술 재능을 개발하는 대회다. 도내 31개 시·군 대표가 참가한다. 수원시대회는 ▲음악(서양합창·밴드·성악·기악) ▲무용(한국무용·발레·현대무용·댄스) ▲사물놀이 ▲문학(시·산문) 등 4개 부문 11개 종목으로 진행됐다. 청소년 644명이 참가했다. 한국무용 독무 초등부 최우수상은 최은수(효천초 5) 학생, 중등부 최우수상은 임송희(매향중 1) 학생이 받았다. 대중음악 밴드 부문 최우수상은 권선중학교 Carpe diem(중등부), 대평고등학교 NAVY JOKER 17기(고등부)가 차지했다. 문학(시·산문) 부문 수상자는 13일 발표한다. 수원시 관계자는 “수원시 청소년들이 꿈과 끼를 마음껏 발산한 대회였다”
【경기경제신문】‘수원수목원’ 조성 과정에 시민 참여를 확대해 시민이 수목원을 스스로 가꾸도록 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기됐다. [이근향 서울식물원 전시교육과장이 ‘시민과 함께 만드는 수목원’을 주제로 강연하고 있다.] 수원시가 지난 5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연 ‘수수라이브러리1.0 특강 마지막 이야기’에서 시민과 함께 만드는 수목원’을 주제로 강연한 이근향 서울식물원 전시교육과장은 “시민은 수원수목원을 이용하기만 하는 손님이 아니라, 스스로 가꾸고 즐길 수 있는 주인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최근 식물원·수목원은 지역경제와 도시공동체를 활성화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면서 “수원수목원은 자연문화를 교류하고 소통할 수 있는 플랫폼이 돼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날 ‘수수라이브러리1.0 특강 마지막 이야기’는 강연과 청년연구원의 ‘수원수목원’ 연구결과 발표, 청년연구원(6명) 표창장 수여 등으로 진행됐다. 수수라이브러리1.0은 수원수목원 조성 과정에서 시민 의견과 수목원에 관한 정보를 모으고 공유하는 첫 번째 참여형 플랫폼을 뜻한다. 수원시는 수원수목원 설계 과정부터 시민이 참여할 수 있는 소통의 장을 마련하려 지난 3월부터 수원수목원 라이브러리 특강을
【경기경제신문】수원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 ‘지역공동체 발전을 위한 선진지 사례 연구회(대표의원 송은자)’가 6일 경상북도 경산시에 위치한 원예치료센터 ‘뜨락’을 방문하였다. 연구회는 지난 4월부터 연구활동을 시작하였으며, 기존의 수원시 마을르네상스, 마을만들기 사업의 현황과 문제점을 분석하고 국내외 선진우수사례를 연구하여 지역돌봄공동체 활성화로 사업방향을 재설정하기 위한 연구활동을 진행해왔다. 이번 방문은 수원시 돌봄공동체 활성화를 하기 위한 연구의 일환으로 아동과 청소년을 대상으로 원예교육, 원예치료 프로그램을 운영 중인 원예치료센터를 견학하고 벤치마킹을 하기 위하여 진행되었다. 송은자 대표의원은 “원예활동을 이용하여 아동과 청소년의 정서를 발달시키고 정신적, 신체적인 재활을 유도하는 프로그램을 운영중인 경산시 원예치료센터 ‘뜨락’을 견학하였다.”며 “돌봄농업을 통해 배려와 협력이라는 공동체적 가치를 교육하고 있는 센터의 사례를 참고하여 수원시 지역돌봄공동체 활성화 방안을 도출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연구단체에는 송은자 대표의원을 비롯한 조명자, 최영옥, 김미경, 조석환, 장정희, 이철승, 박명규, 이병숙, 강영우, 김영택, 최찬민
【경기경제신문】염태영 수원시장은 “현충일 하루만이 아니라, 날마다 애국선열의 거룩한 뜻과 숭고한 희생을 기억하겠다”고 말했다. [염태영 시장이 현충일 추념식에서 헌화와 분향을 하고 있다] 염태영 시장은 6일 수원 팔달구 현충탑에서 열린 제64회 현충일 추념식에서 “우리는 애국선열들에게 커다란 빚을 지고 있다”며 “시민사회 속에서 보훈의 가치가 잊히지 않도록, 역사를 올바르게 기억하고 보훈가족 예우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3.1운동 100주년이 되는 올해를 새로운 100년을 여는 ‘평화의 원년’이 되도록 힘을 모으겠다”고 말했다. 추념식에는 수원 보훈가족 2000여 명과 염태영 시장, 이재명 경기도지사, 나치만 경기남부보훈지청장, 이영수 애국지사 등이 참석해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을 추모했다. 국민의례, 묵념, 헌화 및 분향, 염태영 시장의 추념사, 보훈가족 분향 등으로 진행됐다. [염태영 수원시장이 추념사를 하고 있다] 염 시장은 “수많은 순국선열의 고귀한 희생이 있었기에 오늘의 대한민국이 있었다”며 보훈 가족과 국가 유공자에게 감사의 말을 전했다. 수원시는 보훈가족과 참배객들의 교통편의를 위해 이날 수원역 등 시내와 현충탑을 오가는 셔틀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