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수원시가 ‘버스 문제 해법 모색을 위한 대토론회’에 앞서 개설한 카카오톡 오픈채팅방 ‘버스대토론 10대 100’의 시민 참여 열기가 토론회 시작 전부터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카카오톡 캡처 화면] 카카오톡 오픈채팅방은 시민들이 버스 문제에 대한 의견을 제시할 수 있는 창구다. 채팅방에 올라온 시민들 의견은 토론회장에 설치된 대형화면을 통해 실시간으로 볼 수 있고, 사회자는 많은 시민이 궁금해할 질문을 선택해 전문가 패널들에게 소개한다. 패널들은 그에 대한 의견을 제시한다. 지난 5일 채팅방을 개설했는데, 11일 오전 11시 현재 500건이 넘는 의견이 등록됐다. ‘버스 요금 인상’, ‘운수종사자 복지 개선’, ‘버스 공공성’ 등에 대한 다양한 시민 의견이 올라오고 있다. 염태영 수원시장은 11일 오전 채팅방에 들어와 “시민이 배제되지 않는, 시민이 주체적으로 참여하는 토론회가 될 것”이라며 “참신한 대안을 제시할 수 있는 시민, 깨어있는 시민, 여러분이 오늘 토론의 주인공”이라고 인사를 전했다. 또 “오늘 토론회에서 나온 시민의 목소리를 (정부에) 전하겠다”고 약속했다. 수원시는 11일 저녁 7시 수원컨벤션센터 컨벤션홀에서 열릴 ‘주 52시
【경기경제신문】수원시가 도시개발과 환경보전의 균형과 조화를 바탕으로 ‘지속가능한 발전’을 추진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수원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2018년)] ‘환경 수도’ 수원시가 전국 지방자치단체 중 처음으로 ‘도시 계획 및 환경보전계획의 통합관리에 관한 규칙’을 제정하고, 입법 예고를 마무리했다. 규칙은 7월 중 공포될 예정이다. ‘도시 계획 및 환경보전계획의 통합관리에 관한 규칙’의 핵심은 개발과 환경보전의 균형이다. 규칙에 따라 도시계획, 환경보전계획의 수립 절차와 내용 등을 연계해야 한다. 앞으로 도시계획을 세울 때 자연·생태·대기·수질 등 환경 가치를 더 적극적으로 고려해야 한다. 수원시의 규칙 제정은 환경부과 국토교통부가 함께 제정한 ‘국토계획 및 환경보전계획의 통합관리에 관한 공동훈령’에 따른 것이다. 환경부와 국토교통부는 2013년 2월 환경계획·국토계획 연계를 합의한 바 있다. 2014년 12월에는 합의의 법적 근거가 되는 ‘환경정책기본법’과 ‘국토기본법’ 개정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했다. 지난해 3월에는 공동훈령’을 제정해 시행했다. 수원시는 공동훈령에 명시된 지방자치단체의 일반적 규정 사항을 지역 특성에 맞게 반영해 규칙을 제정했다.
【경기경제신문】“이집트 문명을 공부하며 배우는 즐거움이 얼마나 큰지 다시 한번 느낄 수 있었습니다. 인생의 길잡이가 되는 인문학을 접해서 너무 좋았습니다.” [한 시민이 강당 문 밖에 앉아 강의 내용을 필기하고 있다.] “큰딸이 이집트에 푹 빠져서 온갖 질문을 쏟아내는데, 강연을 듣고 배운 것을 바탕으로 즐겁게 답해주고 있습니다. 정말 값어치 있는, 좋은 강의입니다.” 지난 5월 21일 시작된 수원 북수원도서관 ‘이집트 문명’ 강좌에 대한 반응이 뜨겁다. 문화체육관광부 ‘인문독서 아카데미’ 사업에 선정돼 북수원도서관이 진행하는 ‘세계 고대 문명, 그 시간과 공간 속으로’의 첫 강좌다. 10월 29일까지 황하 문명, 아스떼카와 마야 문명, 그리스 문명을 주제로 한 강좌가 이어진다. 다소 어렵게 느껴지는 주제이고, 평일(화요일) 오전에 열리는 강좌이지만 첫 강의부터 강의실은 그야말로 인산인해였다. 수강 정원이 120명인데, 강좌가 열릴 때마다 150명 이상이 찾아와 강당 밖에서 강의를 듣는 사람도 많다. 대부분 50~60대 중년층이다. 이봉화 북수원도서관 주무관은 “강의가 열리는 날이면 강당 책상을 밖으로 빼고, 열람실·사무실 의자까지 가져오는데도 여전히 자리가
【경기경제신문】수원시가 ‘2019 장애인 스포츠 강좌 이용권 시범사업’ 대상자를 14일까지 모집한다. 국민체육진흥공단이 지원하는 2019 장애인 스포츠 강좌 이용권 시범사업은 저소득층 장애인들이 경제적 부담 없이 체육활동을 할 수 있도록 스포츠 강좌 수강료를 지원하는 것이다. 수원시는 80여 명의 대상자를 선발할 예정이다. 7월부터 12월까지 6개월간 매달 8만 원 이내에서 스포츠 강좌 수강료를 지원받게 된다.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따른 생계·의료·주거·교육급여 수급 가구와 차상위 계층 가구의 만12~23세(1996년 1월 1일~2007년 12월 31일 출생) 장애인 본인이 신청할 수 있다. 기초생활수급 가구를 우선 선정한다. 신청자 주민등록상 관할 시청이나 동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장애인 복지카드 또는 장애인 증명서를 지참해야 한다. 스포츠 강좌 이용권은 수원시 관내 지정시설 중 원하는 시설에서 이용할 수 있다. 수원시 가맹시설(8개) 현황은 스포츠강좌이용권 홈페이지(svoucher.kspo.or.kr) 공지사항에서 ‘2019년 장애인 스포츠강좌이용권 시범사업 가맹시설 등록현황’을 검색해 확인할 수 있다.
【경기경제신문】수원시가 15일 오전 11시 장안구청 앞마당에서 ‘정신 건강’ 관련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는 시민참여형 축제 ‘제1회 정신건강 페스티벌’을 연다. [‘제1회 정신건강 페스티벌’ 홍보 포스터] 수원시행복정신건강복지센터가 주관하는 정신건강 페스티벌은 ‘수원행, 마음 티켓 오픈’을 주제로 열린다. 정신건강수도 수원으로 떠나는 기차여행이라는 의미다. 정신건강 골든벨, 시민참여 연극공연 ‘조선미인보감’, 정신건강위인 전시회 등 정신건강에 대한 편견을 해소하고, 정신건강 정보를 접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정신건강 골든벨(오후 1시 40분)’은 ‘정신건강수도의 지식왕은 나야 나!’를 주제로 열린다. 정신건강 정보, 수원시 정신건강사업 등에 관한 문제가 출제된다. 정신 장애인으로 구성된 연극단 ‘어울터’와 수원시민이 함께 참여하는 ‘조선미인보감(오후 4시)’ 연극공연도 진행된다. 실화를 바탕으로 한 ‘조선미인보감’은 기생 출신 수원 여성 독립운동가의 이야기를 담은 연극이다. 정신건강 인식 개선 퀴즈, 예술치료 등 온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정신건강 체험부스도 운영된다. 이밖에 정신건강 위인 24인의 이야기를 만나볼 수 있는 전시회 ‘마음여행展
【경기경제신문】수원시 팔달구(구청장 이훈성)는 11일 팔달구노인지회에서 관내 경로당 회장 및 총무 170명을 대상으로 경로당운영 보조금집행 교육을 실시하였다. 이날 교육은 경로당 운영비와 사회 활동비, 냉난방비 집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로당을 위해 보조금 집행 및 정산 방법 등 운영에 관한 세부사항과 경로당 운영비 지원에 대한 정확한 기준에 대해 설명했다. 이날 교육받은 경로당 회장 중 한명은 “고동안 보조금 집행이 쉽지 않았는데 이번기회에 확실하게 배워 앞으로는 예산 집행에 자신이 생겼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수원시 권선구(구청장 이택용)는 11일, 어르신들의 나트륨 과다 섭취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키고 건강한 식습관 실천을 위해 권선동 대원신동아아파트 경로당에서 찾아가는 식생활 체험교육 ‘시니어라이프 건강은 올리GO!’ 를 실시했다. [권선구, ‘시니어라이프 건강은 올리GO!’ 교육] 지난달 29일 식품의약안전처에서 우리나라 국민의 하루평균 나트륨 섭취량은 세계보건기구 일일섭취권고량인 2,000mg의 약 1.7배인 3,478mg에 달하고 있다고 발표했다. 특히, 나트륨 과다섭취가 고혈압, 뇌졸중 및 심장마비 등 각종 심혈관계 질환의 발병률을 높여 노년층의 건강을 위협한다는 점은 시사하는 바가 크다. 이에 권선구에서는 어르신들의 눈높이에 맞춘 영양교육과 미각판정 도구(3단계 농도의 짠맛 용액세트)로 짠맛 선호도를 확인해 평소 식습관을 알아보고, 제철 저염 밥상을 만드는 실습을 진행해 어르신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조수형 환경위생과장은 “어르신들의 경우 오랜 고염식 습관으로 인해 음식을 싱겁게 먹는 게 쉽지 않은데, 이 프로그램을 통해 저염식을 생활화하여 건강한 노후를 보내시길 바란다”며, “더 많은 어르신들이 참여하실 수 있는 방안도 모색하겠다”고
【경기경제신문】수원시 장안구는 2019년도 1기분 자동차세 96억 3천만원을 부과했다. 이번에 부과한 자동차세 과세대상은 6월 1일 현재 장안구에 사용본거지를 둔 자동차등록원부상 소유자로 1월과 3월에 자동차세를 연납한 차량은 부과대상에서 제외했다. 납부기한은 7월 1일까지이며 관내 금융기관 또는 전국농협 및 우체국에 납부하거나 가상계좌 이체, ARS(1899-7500), 위택스(www.wetax.go.kr), 스마트고지서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편리하게 납부할 수 있다. 구 관계자는 “자동차세 납부 안내와 관련 리플릿을 제작해 배포하고 아파트 안내방송을 실시하는 한편, 유동인구가 많은 장소에는 안내현수막을 게시하여 홍보하고 있다”며 “납부기한 내 미납 시에는 3%의 가산금이 추가되어 부과되므로 기한 내 납부해주길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경기경제신문】수원시 팔달구(구청장 이훈성)는 지난 9일 아주대학교 축구장에서 2019년도 팔달구청장기 생활체육 축구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연례적으로 생활체육 동호인들 간의 화합과 우의를 증진하고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팔달구청이 주최하고 수원시 종목별 생활체육협회(또는 구 지회) 주관으로 진행했다. 축구대회는 총 14개 팀 450명이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했으며, 팔달구 축구동호인들이 한 자리에 모여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며 열띤 경쟁을 펼쳤다. 2019년도 팔달구청장기 생활체육대회는 12월 중 창작음악줄넘기를 마지막으로 대회를 마무리 한다. 이훈성 팔달구청장은 “구민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위해 생활체육은 그 자체로도 즐겁고 건전한 소통과 교감의 장이다. 더운 날씨 때문에 땀범벅이 되면서도 서로 응원하는 모습이 아주 아름다웠다. 앞으로도 생활체육의 저변 확대를 위해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장안구는 6월 10일부터 7월 26일까지 47일간 ‘2019년 2분기 주민등록 사실조사'를 추진한다. [장안구청 전경] 주민등록 사실조사는 각 동 주민의 주민등록사항과 실제 거주사실을 정확히 일치시켜 주민생활의 안정과 편익을 증진하고 행정업무의 효율성을 제고하기 위해 실시된다. 이번 사실조사의 중점 추진사항은 양육수당을 수령하는 아동가정 실태조사와 연계하여, 만86개월 미만 미취학 아동 중 보육시설 미이용 아동 가정을 집중적으로 조사한다. 또한 제3자에 의해 접수된 사실조사 의뢰 건 정리, 무단전출자, 동에 비거주자로 인지된 세대에 대한 정리 등도 함께 진행한다. 한편, 주민등록 사실조사 기간 중 거주불명등록자 등 과태료 부과대상자가 자진 신고하는 경우에는 과태료 부과금액을 1/2에서 최대 3/4까지 경감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