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사)생태조경협회는 14일 수원시청사 정문에서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선풍기 140대(450만원 상당)를 수원시에 전달했다. [권찬호 수원시 복지여성국장(왼쪽)이 박기운 (사)생태조경협회장(오른쪽)에게 선풍기를 전달받은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날 전달된 선풍기는 (사)생태조경협회 회원들이 더위에 취약한 어르신 등 수원시에 거주하는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성금을 모아 마련했다. 권찬호 수원시 복지여성국장은 수원시의 어려운 이웃에게 관심을 가지고 나눔을 실천해 주시는 것에 감사드린다“면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폭염이 계속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더위에 취약한 어르신과 아동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후원물품은 수원시 저소득 독거노인과 다자녀가구 등 생활이 어려운 곳에 전달될 예정이다. 한편 (사)생태조경협회는 자연생태보전사업, 시민조경가드너 재능기부 등 다양한 나눔 활동을 펼치고 있다.
【경기경제신문】수원시 팔달구(구청장 이훈성)는 13일 유신고등학교 앞에서 법무부 법사랑위원 팔달지구협의회와 유신고등학교 학생자율선도단 학생 및 교사 등 30명과 함께 학교 폭력 예방 및 금연 캠페인을 실시하였다. 이날 캠페인은 청소년의 폭력을 예방하고 청소년의 건강을 해치는 흡연습관을 근절하기 위하여 등교하는 학생들을 격려하며 친구들 사이에 왕따와 폭력 없는 건전한 학교를 만들어 줄 것을 당부하였고, 금연 실천의지를 높이기 위해 금연 관련 문구가 새겨진 홍보물을 학생들에게 나누어 주었다. 캠페인에 참여한 유신고 학생자율선도단 학생은 “왕따나 학교폭력 없는 학교를 만들기 위해서는 우리 학생들 스스로의 노력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학생들 스스로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최근 언론에 보도되고 있는 학생 폭력사건을 보면서 매우 안타깝게 생각하며 왕따와 학교폭력 없는 학교를 만들기 위해 학생자율선도단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수원시 장안구는 공직자를 대상으로 지난 12일 천안시에 소재한 충청남도 안전체험관 견학을 다녀왔다. [장안구 공직자, 충청남도 안전체험관 견학] 이번 견학은 재난상황 시 공직자들의 대처능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참가자들은 이날 전문 강사의 안내에 따라 산불, 산사태, 태풍, 수난안전, 지진 등 다양한 자연재난을 간접체험하며 실제 재난상황에서 어떻게 대처할 것인가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구 관계자는 “공직자들이 각종 재난상황 체험을 통해 위급상황 시 신속히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우고, 안전의 중요성을 느끼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수원시재향군인회는 13일 팔달구 인계동 소재 한 식당에서 수원지역 보훈·안보 단체장, 군 지휘관 등 50여 명과 함께 간담회를 열고, 참전유공자 지원 방안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염태영 수원시장(앞줄 왼쪽 다섯 번째)과 보훈·안보 단체장, 군 지휘관 등 관계자들이 간담회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간담회에 참석한 염태영 수원시장은 “참전 유공자들의 희생 덕분에 오늘날 ‘자유 대한민국’이 존재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김영경 수원시재향군인회장은 “한국전쟁 참전 유공자들 가운데 몸이 불편하거나 어렵게 생활하시는 분들이 많다”면서 “국가를 위해 헌신한 참전 유공자분들을 잊지 말고, 지속해서 도와야 한다”고 말했다. 간담회 참석자들은 “수원시의 발전과 참전 유공자들이 합당한 대우를 받도록 지원하는 일에 적극적으로 협조할 것”이라고 답했다. 한편 수원시재향군인회는 12일 권선구 수원시보훈회관을 찾아 6.25 전쟁·월남전 참전 유공자들에게 라면 200상자를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라면은 수원시 소재 이마트 4개 지점(수원점·광교점·서수원점, 트레이더스 수원점)이 후원했다.
【경기경제신문】염태영 수원시장은 “화장실문화운동은 깨끗한 물과 위생을 세계 시민과 나누는 약속이자 실천”이라고 강조했다. [염태영 수원시장이 ‘세계화장실문화 콘퍼런스’ 개회식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세계화장실협회장인 염태영 시장은 13일 수원컨벤션센터 컨벤션홀에서 열린 ‘세계화장실문화 콘퍼런스’ 개회식에서 “화장실문화운동이 세계 시민운동의 아젠다(의제)가 돼, 지역사회 곳곳으로 퍼지길 기대한다”며 “이번 콘퍼런스가 화장실문화운동 확산을 위한 로드맵을 마련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수원시와 세계화장실협회(WTA)가 공동주최하는 ‘제6회 세계화장실리더스포럼’의 프로그램의 하나인 이번 콘퍼런스는 기조연설, 특강, 패널토론 등으로 진행됐다. 유기희 서울대 그린바이오과학기술연구원 교수(물 자원과 위생)와 얀 올로프 드랜거트(Jan-olof Drangert) 린셰핑대(Linköping University, Sweden) 교수(순환형 사회 필수요소로서의 화장실)가 기조연설자로 나섰다. 드랜거트 교수는 “쾌적한 화장실을 바탕으로 지속가능한 순환형 사회로 나아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기조연설에 이어 ▲똥이 돈이 되는 ‘똥본위 화폐’(울산과학기술원(UNI
【경기경제신문】수원시가 대한민국과 우크라이나의 2019 FIFA U-20 월드컵 결승전이 열리는 16일 오전 1시, 수원월드컵경기장 주경기장에서 응원전을 연다. [2017년 U-20월드컵 16강전 거리응원] 수원월드컵경기장 대형 전광판을 통해 경기를 중계한다. 전광판은 선명도가 10000cd/㎡ HD(고화질)급이다. 15일 저녁 11시부터 입장할 수 있고,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경기장 주차장은 무료로 개방한다. 1983년 멕시코 대회 이후 36년 만에 4강에 진출한 대한한국 대표팀은 4강전에서 에콰도르를 꺾고, 사상 처음으로 U-20 월드컵 결승에 올랐다. 지금까지 최고 성적은 멕시코 대회 4강 진출이었다. 수원시는 늦은 밤에 경기가 열리는 만큼 혼잡을 최소화하고, 응원전에 참여하는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경기를 볼 수 있도록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응원전을 열기로 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우승을 목표로 나아가고 있는 대한민국 대표팀의 선전을 기원하며 응원전을 마련했다”면서 “이번 응원전이 수원의 축구 열기를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정정용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U-20 대표팀에는 전세진(19, FW)·박지민(19, GK, 이상 수원
【경기경제신문】환경인, 음악인이 한자리에 모여 환경의 소중함을 알리는 아름다운 하모니를 선사했다. [12일 수원SK아트리움에서 열린 ‘제7회 환경사랑 음악회’ 출연진들이 공연을 하고 있다.] 수원시는 ‘제24회 환경의 날’(6월 5일)을 맞아 지난 12일 수원SK아트리움 소공연장에서 ‘제7회 환경사랑 음악회’를 열었다. 음악회에서는 ▲이상은 에코유스 이사장(바리톤) ▲정세욱 (사)한불문화협회장(테너) ▲이용운 환경관리연구소 대표(테너) ▲황명규 국립공원관리공단 북한산국립공원 관리소장(테너) 등 환경전문가 6명과 ▲서영미(소프라노) ▲구자헌(테너) 등 전문 성악인이 함께 무대에 올라 환경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공연을 펼쳤다. 출연진들은 ‘그리운 금강산’, ‘신 아리랑’, ‘강 건너 봄이 오듯’ 등 낭만 가득한 음악을 관객들에게 선보였다. 어린이 중창단도 참여해 ‘플라스틱 아일랜드’, ‘지구가 아프대요’, ‘아름다운 세상’ 등 아름다운 노랫소리를 들려줬다.
【경기경제신문】수원시가 불법광고물 없는 깨끗한 거리를 위해 두 팔을 걷어붙였다. 수원시는 이달 말부터 관내 옥외광고사업자로 이뤄진 ‘클린지킴이’를 운영한다. 클린지킴이는 ▲영화초교 사거리 ▲고색사거리 ▲동수원사거리 ▲광교중앙역사거리 등 상습적으로 불법현수막이 설치되는 시내 34개 교차로에서 단속 활동을 펼친다. 각 구청 단속반이 불법현수막 단속을 마친 매일 오후 4시부터 활동에 나선다. 하루에 한 번 이상 지정된 교차로를 순찰하고, 불법현수막을 제거한다. 공공목적, 정당, 종교, 시민단체 등 어떤 종류의 현수막이라도 예외 없이 ‘무관용 원칙’을 적용해 단속 즉시 철거한다. 수원시는 이를 위해 지난달 수원시옥외광고협회 회원(업소)을 대상으로 클린지킴이 희망자를 모집하고, 접수된 22개 업소 대표를 클린지킴이로 지정했다. 오는 18일에는 위촉식을 열고, 위촉장과 단속증을 전달할 예정이다. 정반석 수원시 도시디자인과장은 “수원은 인구와 산업체가 밀집해 있어 행정기관의 단속만으로는 불법광고물을 줄이는 데 한계가 있다”면서 “클린지킴이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활동, 시민들의 자발적인 감시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지난해 수원시는 불법현수막 28만 2722개를 단속해, 과태
【경기경제신문】수원시지속가능도시재단이 6월부터 11월까지 시민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창업 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예비·초기 창업가 대상 창업 학습 프로그램 ‘자네, 창업불꽃을 피워볼텐가?’ 포스터] 수원시지속가능도시재단 창업지원센터에서는 예비·초기 창업가를 대상으로 한 창업 학습 프로그램 ‘자네, 창업불꽃을 피워볼텐가?’를 진행한다. ‘자네, 창업불꽃을 피워볼텐가?’는 예비·초기 창업가에게 유용한 지식·정보를 알려주는 프로그램이다. 24일부터 28일까지 수원시지속가능도시재단 창업지원센터 성장관에서 다섯 차례에 걸쳐 열린다. 학습 프로그램은 ‘스타트업 필수 특허지식’, ‘창업 성공을 위한 사업계획서 작성 전략’, ‘정부 지원사업 활용 전략’, ‘예비·초기 창업자에게 유용한 창업법률’ 등으로 구성된다. 수강료는 무료다. 관심 있는 시민은 수원시지속가능도시재단 창업지원센터 홈페이지(http://www.suwonbic.kr/html) ‘창업학습’ 게시판에서 신청하면 된다. 아울러 수원시지속가능도시재단은 ‘매산동 도시재생뉴딜사업 청년창업가육성사업’에 참여할 청년도 20일까지 모집한다. ‘매산동 도시재생 뉴딜사업’은 수원역 동쪽 팔달구 매산로 1가 105번지 일원
【경기경제신문】수원시의회(의장 조명자)는 13일 오전 수원컨벤션센터 컨퍼런스 3홀에서 열린 ‘제6회 세계화장실 리더스포럼’ 개회식에 참석했다. 수원시와 세계화장실협회가 공동으로 주최한 행사에서 조명자 의장과 홍종수 부의장을 비롯해 각 상임위원장과 문병근·한원찬 의원은 전 세계의 물·화장실 문화를 알리는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해 국가별 시설·관리 우수사례를 벤치마킹했다. 행사에서는 전 세계 화장실·위생 전문가,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한 컨퍼런스와 함께 수원 국제 하수처리·화장실 박람회와 심포지엄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진행됐다. 조 의장은 “오늘은 각 국의 화장실 현황 공유는 물론, 국내 처음으로 화장실 산업과 하수처리 산업이 어우러진 뜻깊은 행사”라며 “의회에서도 새로운 화장실문화가 정착·전파될 수 있도록 24개 회원국과 함께 지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