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염태영 수원시장은 “일본제품 불매운동을 시민사회로 확산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 모아달라”고 공직자들에게 당부했다. [염태영 시장의 확대간부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염태영 시장은 24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8월 중 확대간부회의’에서 “동행정복지센터를 비롯한 모든 부서에서 ‘일본제품 불매’를 실천해 우리 시를 전국의 모범 사례로 만들자”며 “효과적으로 일본제품 불매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 제안해 달라”고 요청했다. 이어 “일본정부가 한국에 대한 수출을 규제하겠다고 발표한 후 국민들이 일본제품불매운동을 펼치며 국가 자존심을 지키고 있다”면서 “3.1운동을 전국으로 확산하는 뇌관 역할을 했던 수원시가 일본제품 불매운동도 모든 부서에서 실천해 전국의 모범 사례가 되도록 하자”고 독려했다. 또 “각 부서에서 사용하는 복사·프린터기가 대부분 일본제품”이라며 “하루 아침에 국산 제품으로 바꾸는 건 현실적으로 어렵겠지만, 앞으로 국산 제품으로 교체하는 것을 검토하자”고 말했다. 한편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회장 염태영 시장)은 23일 국회 정론관에서 ‘일본 경제보복조치 규탄 기자회견’을 열고, “국민과 함께 일본제품불매 운동을 전개하고, 일본이 수출규제를
【경기경제신문】수원시가 청소년 지원 네트워크 ‘청소년 안전망’을 활용해 위기 청소년에게 생활비·학자금·심리상담 등을 맞춤형으로 지원한다. [‘2019년 제2차 수원시 청소년 안전망 운영위원회’ 참가자들이 위기 청소년 발굴·지원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수원시는 24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2019년 제2차 수원시 청소년 안전망 운영위원회’를 열고, 위기 청소년 발굴·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청소년 안전망은 청소년 관련 기관을 활용해 위기 청소년을 발굴·구조하고, 그들에게 필요한 지원을 해 가정과 사회로 복귀할 수 있도록 돕는 청소년 지원 네트워크다. 여성가족부는 지난 1일 기존 ‘청소년통합지원체계(Community Youth Safety-Net)’ 사업의 명칭을 ‘청소년 안전망’으로 변경했다. 운영위원회는 이날 회의에서 특별지원 대상 청소년 20명 선정을 논의했다. 청소년 특별지원 사업은 보호자가 없거나 실질적으로 보호자의 보호를 받지 못하는 청소년,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위기 청소년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선정된 청소년 20명을 대상으로 생활비, 건강관리, 학자금, 소송비용, 심리·생활 상담 등을 맞춤형으로 지원한다. 또 청소년들이 가정·학교·사회로 복귀하고
【경기경제신문】수원시의회 조명자 의장이 24일 오후 현대화 사업이 진행 중인 수원 농수산물도매시장 현장점검에 나섰다. 수원 농수산물도매시장 시설현대화사업은 1993년 개장 이후 노후화된 시장을 첨단 물류시스템과 친환경 설비를 갖춘 현대식 유통매장으로 바꾸는 사업이다. 2017년 11월 착공한 사업은 국비 318억원, 도비 32억원, 시비 287억원, 국고융자 424억원 등 총 1천61억원이 투입됐으며, 2021년 하반기께 완공될 예정이다. 현장을 둘러본 조 의장은 “지난 20일 호우와 강풍으로 인해 권선구 주택가에 전봇대 2개가 넘어지는 등 전국적으로 크고 작은 피해가 여럿 발생했다”며 “막바지 장마철 집중호우 대비에 만전을 기해 안전사고 예방에 각별히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 이어 ”사업이 계획대로 완공돼 시민들이 애용하는 농업 물류거점 도매시장으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경기경제신문】수원시의회(의장 조명자)가 24일 오후 ‘청소년 희망등대센터’ 2층 교육실에서 열린 준공식에 참석해 개소·준공을 환영했다. 이날 준공식은 조명자 의장과 조석환 도시환경교육위원장을 비롯한 시의원 14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센터는 청소년을 위한 진로활동실, 교육실, 진로진학상담실, 놀이치료실, 휴게공간 등 지하 1층, 지상 4층 전체면적 1,700.19㎡ 규모로 마련됐다. 향후 △직업체험·교육상담 제공 △일대일 맞춤형 진로진학 컨설팅 △메이커·융합인재 교육 △적성에 맞는 진로설정·진학 등을 돕는다. 조 의장은 “청소년 희망등대센터가 다양하고 체계적인 프로그램의 운영을 통해 청소년의 미래를 밝혀줄 등대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의회에서도 청소년의 꿈과 희망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미래세대를 위한 정책을 만들어가는 데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수원시 권선구(구청장 이택용)는 지난 6월 10일부터 7월 19일까지 관내 유통관련업 391개소(게임제공업소 180개소, 청소년 노래연습장 211개소) 운영자·종사자 등에 대한 취업제한 대상 성범죄 경력 여부 일제점검을 실시했다. [권선구청 전경] 이번 일제점검은 ‘아동 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제56조, 제57조에 의거, 성범죄자가 아동·청소년 관련기간 등을 운영 또는 취업하는 것을 제한함으로써 성범죄 사전차단을 도모하기 위해 실시됐다. 점검 결과, 유통관련업 391개소의 조회 대상 영업자·종사자는 총 580명이었으며 모두 성범죄 경력이 없는 것으로 조회됐다. 구 담당자는 “성범죄 경력 일제점검에 협조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고, 건전한 여가문화를 확립하고 활성화하는데 다함께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권선구는 지속적인 유통관련업소의 건전한 이용 문화 조성을 위해 매년 성범죄 경력자 일제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경기경제신문】수원시 팔달구(구청장 이훈성)는 지난 22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팔달․영통구 환경관리원 150여명을 대상으로 환경관리원 산업․안전․보건 교육을 실시했다. [팔달구, 환경관리원 산업․안전․보건 교육] 이 날 교육은 ㈜한국산업안전기술단 소속의 전문 강사를 초빙해 청소 업무 중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 사례와 예방법 및 물질안전보건, 산업안전보건법 준수 등의 내용으로 총 3시간에 걸쳐 교육이 이루어졌다. 특히, 여름철 자외선 차단요령 및 화학물질 처리방법 등 현장에서 직접 적용할 수 있는 실질적인 교육내용으로 환경관리원들의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송성덕 생활안전과장은 “더운 날씨에도 우리 구의 깨끗한 환경을 위하여 고생하시는 환경관리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갖고 있으며,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여 책임감과 사명의식을 갖고 근무에 임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수원시 팔달구(구청장 이훈성)는 23일 우만1동 행정복지센터에서 65세 이상 폐지 줍는 어르신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안전교육’을 진행했다. [팔달구, 폐지줍는 어르신 안전교육] 이번 교육은 5개 동을 대상으로 23일부터 26일까지 4일간 진행되며, 교육의 주요 내용은 여름철 열사병 예방법 및 어르신 교통안전교육으로 폐지를 줍는동안 열사병 위험에 노출되어 있는 어르신들이 폭염에 대비할 수 있도록 사전예방 차원에서 기획됐다. 또한, 교육 참석자에게는 휴대용 선풍기, 쿨토시, 썬캡 등의 냉방용품을 지급하여 여름철 더위에 취약한 어르신들에게 큰 호응을 받았다. 송성덕 생활안전과장은“폐지 줍는 어르신들은 여러 사고 위험에 노출되어 있지만 상대적으로 교육 기회가 많지 않은 편인데, 이번 수요자 맟춤형 교육을 통해 어르신들이 안전하게 야외활동을 하시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수원시가 영화초등학교 유휴 교실을 활용해 조성한 스포츠 체험 공간 ‘VR(가상현실) 스포츠실’이 지난 22일 문을 열었다. [염태영 시장(왼쪽에서 일곱 번째)이 ‘영화초 가상현실 스포츠실 개관식’에서 관계자들과 함께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 전체면적 82㎡ 규모의 VR 스포츠실은 영화초등학교 한빛관(2층)을 고쳐 지었다. 스크린 기반 스포츠존, HMD(Head Mounted Display, 머리에 착용하는 디스플레이 장치)존, VR 바이크존 등이 있다. 지난 6월 공사를 시작해 최근 완공했고, 사업비 7200만 원(문체부 기금 50%, 시비 50%)이 투입됐다. VR 스포츠실에서는 야구·양궁·축구를 비롯한 117개의 다양한 스포츠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수원시는 지난해 10월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가상현실 스포츠실 설치·보급 공모 사업에 선정돼 2개 학교에 VR 스포츠실을 조성할 수 있게 됐다. 아름학교 VR 스포츠실(영통구 광교로 32 5층)은 8월 말 문을 열 예정이다. 가상현실 스포츠실 설치·보급 사업은 관내 학교의 유휴 교실을 활용해 VR 기술을 기반으로 한 체험형 스포츠 공간을 조성하는 것이다. 미세먼지, 폭염 등 날씨 영향을 받지
【경기경제신문】수원시민들이 23일 시청 대강당에서 ‘수원시민 결의대회’를 열고, “일본 정부는 한국 경제의 심장인 반도체 수출을 규제하는 경제보복 조치를 즉각 철회하라”고 촉구했다. [23일 수원시청 대강당에서 열린 ‘수원시민 결의대회’에서 시민들이 일본정부의 경제 보복 즉각 철회를 촉구하고 있다.] 시민들은 결의문에서 “자유무역 질서에 위배되는 보복적 성격의 수출규제 조치의 부당함을 강력히 규탄한다”면서 “일본정부가 경제보복을 철회하기 전까지 일본산 제품 불매운동에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또 “일본의 강제 노역에 대한 진심 어린 사과와 배상을 요구한다”면서 “과거사 반성 없이 평화체제에 역행하는 일본정부는 각성하라”고 비판했다. 수원시주민자치위원장협의회가 주관한 이 날 결의대회에는 수원시민 300여 명이 참석했다. 한창석 수원시주민자치위원장 협의회장은 “정치적 목적 달성을 위한 아베정부의 경제 보복은 대한민국 국민을 한마음으로 뭉치게 할 것”이라며 “아베 정부가 잘못을 깨닫고, 뉘우칠 때까지 우리 국민은 함께 싸우겠다”고 말했다. 한편 일본 정부는 지난 4일부터 불화수소, 레지스터, 불화폴리이미드 등 반도체, 디스플레이용 3개 품목의 수출 규제를 강화했다
【경기경제신문】수원시지속가능도시재단과 구미시도시재생지원센터가 도시재생사업 관련 협력을 강화한다. [수원시지속가능도시재단, 구미시도시재생지원센터 관계자들이 ‘도시재생 주체 간 협력적 거버넌스 구축’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한 뒤 다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수원시지속가능도시재단과 구미시도시재생지원센터는 23일 권선구 더함파크 2층 회의실에서 ‘도시재생 주체 간 협력적 거버넌스 구축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도시재생사업 관련 ▲연구·정보교류 ▲정책·사례 발굴 ▲교육·홍보 협조체계 구축 등에 협력한다. 또 도시재생지원센터 운영 경험을 공유해 ‘도시재생 상생 네트워크 모델’을 만들 계획이다. 이날 협약식에는 허현태 수원시지속가능도시재단 도시재생지원센터장, 이동훈 구미시도시재생지원센터 사무국장 등이 참석했다. 허현태 센터장은 “원활한 도시재생 사업 전개를 위해서는 다양한 기관간 협조가 필요하다”면서 “양 기관의 전문성과 실무경험을 바탕으로 지속가능한 도시재생사업 모델을 만들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