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수원박물관이 무더운 여름을 시원하게 보낼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수원박물관 ‘여름방학 교육’ 홍보물] 수원박물관은 10일까지 어린이(초등학생)와 시민을 대상으로 ‘여름방학 교육’과 ‘원데이 클래스’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여름방학 교육’은 주제에 따라 인물과 이야기를 중심으로 우리나라 역사를 배우고, 다양한 체험(아크릴조명 만들기, 텀블러 꾸미기 등)을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반짝반짝 별 내리는 수원화성(8월 1일) ▲되찾은 빛, 광복절(8월 2일) ▲조선시대 선비의 신나는 여름나기(8월 8일) 등 다채로운 교육이 진행된다. ‘원데이 클래스’는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단기 특강 프로그램이다. ‘손글씨 캘리 부채 만들기(8월 3일)’, ‘빛을 담은 박물관 유리공예(8월 7일, 10일)’ 등을 체험할 수 있다. 수원박물관을 찾는 관람객들을 위한 상설 전시회도 연다. 수원박물관 역사관·서예관에서 수원의 역사와 한국 서예사의 흐름을 보여주는 다양한 유물을 만나볼 수 있다. 프로그램별 신청 일자 등 자세한 내용은 수원박물관 홈페이지(http://swmuseum.suwon.go.kr) ‘공지사항’에서 확인하면 된다.
【경기경제신문】수원시의회는 1일 최근 제73회 황금사자기대회와 제74회 청룡기 전국고교야구선수권에서 잇달아 우승한 수원 유신고 선수단을 격려했다. 이날 조명자 의장은 유신고를 방문해 김동섭 교장과 선수들에게 격려금 50만원을 전달하며 전국대회에서 놀라운 성적을 거둔 선수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유신고는 지난 6월 열린 제73회 황금사자기대회에 이어 지난달 16일 폐막한 제74회 청룡기대회서 연속 우승하는 한편 제53회 대통령배 전국고교야구대회에서도 4강에 진출하며 그랜드슬램 달성의 기대를 모았지만 아쉽게 준결승에서 좌절됐다. 조명자 의장은 “그동안 갈고 닦은 땀과 노력이 올해 드디어 결실을 맺은 거 같다.”며 “장차 대한민국의 야구계를 이끌어 갈 선수들이 전국대회서 지역의 위상을 높여줘 고맙고 앞으로도 유신고의 선전을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수원시 팔달구(구청장 이훈성)는 지난 30일 우만동 487에 위치한 충효게이트볼장 막구조물 공사를 마무리하고, 지역주민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준공식을 가졌다. [충효게이트볼장 막구조물 준공식] 충효게이트볼장 막구조물은 가로 22m, 세로 28m, 높이 8m의 PVF 철골구조물로 게이트볼 이용 주민들의 안전과 게이트볼 경기의 편리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설치되었다. 이훈성 팔달구청장은 준공식에서“이번 충효게이트볼장 막구조물 설치는 게이트볼장을 이용하는 주민이 더욱 편리하게 운동을 즐길 수 있도록 하여 팔달구 생활체육 문화의 저변을 한층 더 확대하고자 함이다.”라며, “앞으로도 관내 체육시설을 지속적으로 점검하여 생활체육시설 이용 주민들의 안전을 지키고 각종 시설이용에 대한 불편사항 및 다양한 의견에 귀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수원시 영통구 영통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휠체어, 지지워커, 어깨보행차 등 장애인 보장구 10개 품목, 66개 물품을 수원시 내 전체 동을 대상으로 무상 지원하는 사업을 추진한다. [영통구 영통1동 장애인보장구 무상지원] 영통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는 2018년부터 기부 받은 장애인 보장구 등을 수원시휴먼서비스센터 홈페이지(http://swhuman.or.kr)에 등록하여 수원시 거주 장애인‧노인‧사례관리대상자에게 현재까지 휠체어 등 총 38개의 물품을 무상으로 지원했다. 이번 사업은 재활용 가능한 장애인 보장구 등을 기부 받아 운영했던 기존 사업과 더불어 석치과에서 구입비용 1,000만원을 후원받아 새로 구입한 보장구 등을 무상 지원하는 사업으로 확대되었다. 물품이 필요한 수원시 각 동 행정복지센터에서는 수원시휴먼서비스센터 홈페이지 ‘휴먼나눔’의 자원신청을 통해 자원 소진 시까지 신청할 수 있으며, 지원 대상 자격은 장애인‧노인‧사례관리 가구이다. 신청 후 영통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심의를 통해 지원 결정되며, 8월부터 신청 가능하다.
【경기경제신문】수원시 장안구는 여름철 폭염이 예상됨에 따라 지난 30일 관내 무더위 쉼터 2곳을 방문해 현장 점검했다. [장안구, 여름철 폭염대비 무더위 쉼터 방문] 무더위 쉼터는 폭염기간 중 더위에 취약한 사람들을 보호하기 위해 지정해 운영하고 있으며 이날 구에서는 정자2동경로당과 송원경로당을 찾아 관계자들과 함께 무더위 쉼터 운영실태와 이용 현황 등을 둘러봤다. 또 무더위 쉼터 간판 부착상태, 문 개방상태, 냉방기기 작동여부 등을 점검하고 경로당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이용에 따른 불편사항과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이병규 장안구청장은 “폭염이 기승을 부리면서 홀몸어르신들의 안전이 우려되고 있다. 행정기관이 생활 관리와 모니터링을 하고 있지만 주변과 이웃의 관심이 더 중요한 시기”라며 “모두가 관심을 갖고 어려운 이웃들을 한 번 더 살펴봐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구에서는 노인시설, 복지관 등에 무더위 쉼터를 조성해 열대야가 발생한 야간이나 휴일에도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있으며 무더위 쉼터 내 선풍기, 에어컨 등의 냉방기기 사용에 따른 사용료 등을 지원하고 있다.
【경기경제신문】수원시농업기술센터는 31일 센터 대강당에서 농업인 100여 명을 대상으로 ‘2019 PLS(농약허용물질 목록관리제도) 대응 농약 안전사용’ 교육을 했다. [신종덕 경기도농업기술원 농촌지도사가 올바른 농약 사용 방법을 설명하고 있다.] ‘농약허용물질 목록관리제도(PLS, Positive List System)’는 농약의 오·남용 방지와 수입 농산물 안전 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잔류 허용 기준이 설정되지 않은 농산물은 허용 기준을 농약 불검출 수준인 0.01ppm으로 적용·관리하는 제도다. 이날 교육을 맡은 신종덕 경기도농업기술원 농촌지도사는 ‘PLS 이해와 올바른 농약 사용’을 주제로 ▲올바른 농약 사용 방법 ▲과수·채소 등 농작물 병해충 방제 방법 등을 설명했다. 신종덕 농촌지도사는 “농약은 농작물 재배 시 병해충을 방제하고, 품질을 높이기 위해 꼭 필요하지만 유독성 물질이기 때문에 제조·수입·판매·사용 등 모든 과정에 걸쳐 철저하게 관리해야 한다”면서 “농약을 적용 대상 농작물에만 사용하고 지정된 사용 방법과 사용량을 반드시 지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농수산물 품질관리법에 따라 생산·유통 단계에서 안전성을 조사해 잔류 허용 기준을 초과하는 농수
【경기경제신문】최근 광주광역시의 한 유흥업소에서 복층구조물 붕괴 사고가 발생함에 따라 수원시가 인계동 소재 클럽 등 유흥업소를 대상으로 안전관리실태 점검에 나선다. [수원시청 전경] 점검대상은 사고발생 시설처럼 시설 내부에 무대가 설치돼 있고, 2~30대 젊은 층이 주로 찾는 인계동 소재 유흥업소 6곳이다. 수원시 안전·건축·위생 담당 부서 관계자로 이뤄진 합동 점검반은 8월 1일부터 6일까지 현장점검을 시행한다. 주요 점검항목은 ▲불법개조·증축·용도변경 등 건축분야 위법사항 ▲시설물 구조체 결함 여부 ▲피난대피로·비상계단·비상구 등 불법 적치물 존치 여부 ▲소화기·피난유도등·방화셔터 등 안전시설 적정 관리 실태 ▲영업신고 외 영업행위 여부 ▲유통기한 경과 원료 사용 여부 등이다. 점검 결과 위반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하도록 조치하고, 경중에 따라 이행강제금 등 행정처분을 내릴 계획이다. 조진행 수원시 시민안전과장은 “제한된 공간에 많은 인원이 모이는 유흥업소 특성상 사고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점검에서 시민 안전과 직결되는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강력한 행정처분을 내릴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27일 새벽, 광주광역시 서구의 한 유흥업소
【경기경제신문】서울 창덕궁에서 수원화성, 융릉까지 59.2㎞ 구간을 걷는 ‘제16회 정조대왕 능행차길 청소년 체험순례’ 행사가 28일부터 31일까지 3박 4일 동안 열렸다. [29일 청소년 순례단이 장안문을 지나고 있다.] 이번 체험순례는 정조대왕이 현륭원(사도세자 묘소)을 참배하기 위해 지났던 행차길을 청소년들이 걸으며 정조대왕의 효심과 애민정신을 되새기는 행사다. 수원시와 서울시가 공동 주최했다. 올해는 수원시 청소년 110명, 서울시 청소년 50명 등 160명이 참가했다. 28일 서울 창덕궁에서 출발한 순례단은 문화관광해설사와 함께 정조대왕의 행차길을 따라 걸으며 사근참행궁터(의왕), 화성행궁, 수원화성, 융릉 등을 둘러봤다. 순례를 마친 한 청소년은 “너무 힘들었지만, 그만큼 뿌듯하다”며 “교과서에서만 접했던 능행차 길을 직접 걸으며 정조대왕의 효심을 느낄 수 있어 좋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장마철, 비가 내리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참여 청소년 모두가 무사히 순례를 마쳤다”며 “청소년들이 역사와 문화를 스스로 배우고 느끼는 기회가 됐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수원화성문화제의 가장 큰 볼거리인 ‘정조대왕 능행차 공동재현’(10월
【경기경제신문】수원시는 여름철 에너지 사용량 급증이 예상되는 7~9월 시 소재 주요 상가 밀집 지역을 대상으로 ‘에너지 절약 실천 캠페인’을 전개한다. [지난 18일 수원역 로데오거리에서 진행된 ‘에너지절약 실천 캠페인’ 모습.] 캠페인은 수원시와 한국에너지관리공단, 수원시그린리더협의체 등이 참여한다. 수원역, 팔달문, 인계동 나혜석거리 등 상가 밀집지역에서 진행한다. ‘에어컨·선풍기 함께 사용하기 등 여름철 전기절약 실천방법’, ‘여름철 적정 실내온도 26℃ 준수하기’, ‘문 닫고 냉방 영업하기’ 등을 집중적으로 홍보한다. 31일 팔달문에서 캠페인 참가자들은 에너지 절약 관련 홍보물을 나눠주며 시민들에게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한여름 문을 닫고 냉방영업을 하는 경우, 문을 열고 하는 때보다 60% 이상 에너지를 절약할 수 있다”면서 “생활 속 에너지 절약문화 확산을 위해 지속해서 캠페인을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수원시 팔달구(구청장 이훈성)는 30일 구청 행정상황실에서 팔달구를 지역구로 둔 김영진(수원시병) 국회의원, 김봉균, 황수영 경기도의원과 함께 구정 전반에 대한 이해와 협력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팔달구 주요 현안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하여 마련된 자리로, 사업추진 부서장 뿐 아니라 화성사업소장과 문화유산시설과장도 참석하여 우리 시 핵심 현안사항인 팔달경찰서 신축 진행상황을 공유하고 협력사항을 논의하는 등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간담회에 참석한 의원들과 부서장들은 △수원팔달경찰서 신축사업 △5개 행정복지센터 신축 △창룡대로 및 덕영대로 도로정비 사업 △매향교 등 9개소 도로시설물 보수․보강공사 △청록어린이공원 리모델링 사업 △동말·화양로 가로환경 개선 사업 등 지역의 주요 현안사항을 해결하기 위하여 협력을 약속했다. 이훈성 팔달구청장은 “시민의 불편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누구보다 애쓰시는 의원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관련 부서 및 지역 의원들과의 긴밀한 소통으로, 시민을 위한 다양한 사업이 계획한대로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협조할 예정이니,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