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수원시의회 조명자 의장은 13일 시청 대강당에서 열린 70주년 기념식에 참석해 수원의 역사적인 순간을 축하했다. 조명자 의장은 “인구 5만명이던 수원시가 70년 동안 인구 125만명의 전국 최고 규모의 기초자치단체로 성장했다.”며 “시 승격 70주년을 맞는 지금, 더 큰 꿈을 꾸고 한 단계 더 큰 성장을 준비해 새로운 희망의 길을 열고 보다 높게 비상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모두를 위한 수원’을 주제로 한 이날 기념식은 수원의 역사를 함께 해 온 시민들의 다양한 참여로 이뤄졌다. 특히 ‘2049 수원의 미래’를 주제로 한 상황극을 통해 시 승격 100주년이 되는 2049년 수원에서 사는 시민들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또한 역대 수원시장과 ‘수원시 100년 가게’로 선정된 2개 업체 대표에게 공로패를 수여하고 1949년 8월 15일 수원읍에서 수원시로 승격된 후 70년 동안 인구 125만 명 대도시로 성장하는 과정을 소개하는 영상도 상영했다. 한편 조명자 의장은 시청 중회의실에서 ‘시민, 민주주의 그리고 수원’을 주제로 열린 시승격 70주년 기념 시민대토론회에도 참석해 전문가, 염태영 시장, 오영환 중앙일보 지역전문기자, 김제선
【경기경제신문】수원시의회(의장 조명자)가 12일 오후 수원시 장안구 만석공원에서 열린 시 승격 70주년 기념행사의 시작을 알리는 ‘역사의 길’ 개장식에 참석했다. 개장식은 시의회 홍종수 부의장과 이종근 기획경제위원장을 비롯한 시의원 7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역사의 길은 만석공원 노송길을 복원해 167m 길이로 조성됐으며, 정조시대부터 현재까지 수원의 역사를 정리한 판석 84개가 설치됐다. 시의원들은 이날 역사의 길을 둘러보며 수원의 지나온 역사를 돌아보고 시민들과 함께 시 승격 70주년을 기념했다. 홍 부의장은 “수원 역사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역사의 길 개장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특례시를 향한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는 2019년, 시의회에서도 민생·현안 문제에 대해 더욱더 다양하고 효과적인 해결책을 제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팔달구 행궁동(동장 민효근)은 12일 홀몸 어르신이 사는 세대를 가가호호 방문하며 관리하는 독거노인생활관리사 3명과 간담회를 가졌다. [가가호호 방문 간담회] 독거노인생활관리사의 주요 업무는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어르신을 발굴하고 홀몸어르신의 안부를 정기적으로 확인하여(주 1~2회 방문 및 전화안부) 수요자에게 필요한 복지 서비스를 시기적절하게 연계하는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이 날 간담회는 독거노인생활관리사의 노고를 격려하고 현장의 어려움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 참석한 독거노인생활관리사는“평소 업무에 대한 고충 및 업무 개선방향을 논의하기 위한 대화의 장을 마련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홀로 계신 어르신들과 소소한 소통을 통해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어 많은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민효근 행궁동장은 “연일 폭염특보가 발효되는 가운데 취약계층 독거노인의 안전이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며 위기상황 발생 시 빠르게 대처할 수 있도록 유기적인 비상연락체계를 구축하도록 당부했다.
【경기경제신문】수원시 영통구(구청장 송영완)는 지난 8일 삼성전기 안전체험센터에서 관내 지역아동센터 아동 40여명을 대상으로 재난안전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영통구, 지역아동센터 아동들과 안전체험] 이번 재난안전체험은 소화기 시뮬레이터를 이용한 화재 진압, 불이 난 실내에서의 안전하게 대피하는 방법, 지진 모션 체험을 통해 건물이 흔들리는 상황에서의 행동 요령 등을 직접 체험하며 습득하는 활동적인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었다. 이 날 체험에 참여한 지역아동센터 관계자는“실제와 같은 상황을 경험할 수 있어 아이들에게 큰 도움이 되었으며 체험 중심의 안전교육을 접할 수 있는 기회가 많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또한, 안전체험 교육이 끝난 후에는 일본의 수출 제한 조치를 규탄하는 캠페인이 이어져 일본의 경제보복조치에 대해 어린이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캠페인에 참여한 한 지역 아동은 “사용하고 있는 필기구 중에 일본제품이 많이 있는데 우리나라 제품으로 구매해 사용해야겠다”고 강한 의지를 보였다.
【경기경제신문】수원시 권선구(구청장 이택용)는 올해부터 개정된 지방세법의 시행으로 학생 및 취업준비생 등 사회 진출을 앞둔 30세 미만 미혼 청년들의 주민세가 면제되며, 대상자는 5천명에 달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는 취업·학업 등으로 생계능력이 없거나 세금 납부능력이 없는 점을 고려하고, 청년들의 사회 진출을 지원하는 취지에서 이루어진 것이다. 주민세(균등분)는 매년 7월 1일 현재 수원시에 주소를 둔 세대주와 사업소를 둔 개인·법인사업자에게 부과되는 회비적 성격의 조세로서, 세대주에게는 12,500원, 개인사업자 62,500원, 법인은 자본금과 종업원 수에 따라 62,500원부터 625,000원까지 차등 부과된다. 2019년 주민세는 세법 개정으로 인한 면제대상 인원의 증가로 전년대비 3.6% 감소된 152,804건 27억8천만 원을 부과했으며, 납부기간은 오는 16일부터 9월 2일까지로 전국 은행 및 우체국 등에서 납부 가능하다. 지방세 포털서비스 위택스(www.wetax.go.kr)나 스마트 위택스 앱을 이용하면 별도의 방문 없이 언제 어디서나 편리하게 납부할 수 있다. 기타 주민세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수원시 휴먼콜센터(☎1899-3300)나 권선구청
【경기경제신문】수원시 권선구(구청장 이택용)는 지난 1월 지적재조사사업지구로 지정된 호매실 자목지구(290필지, 115,749㎡)에 대해 8월부터 오는 2020년 2월까지 토지현황조사 및 지적재조사 측량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호매실동 자목지구 지적재조사측량] 지적재조사사업은 토지의 실제현황과 일치하지 않는 지적공부의 등록사항을 바로잡고 디지털지적정보를 구축하기 위해 2030년까지 진행하는 국책사업이다. 지적재조사 측량조사 사업 수행자로는 한국국토정보공사(수원지사)가 선정됐으며, 사업지구 내 토지이용현황·담장·옹벽 등 구조물 위치와 실제 점유현황 등을 조사해 임시 경계점을 설치하고, 지적재조사 측량을 통해 2020년 10월까지 경계를 확정하여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이번 지적재조사사업 추진이 토지경계 민원을 해소해 시민의 재산권 행사와 생활편익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지적재조사사업과 관련된 기타 상세 내용은 권선구청 종합민원과 지적관리팀(☎031-228-6262)으로 문의하면 된다.
【경기경제신문】수원시가 9월 22일까지 ‘2019 수원시민 창안대회’ 참가자를 모집한다. [‘2019 수원시민 창안대회’ 참가자 모집 홍보물] 2010년 시작된 ‘수원시민 창안대회’는 시민들이 일상에서 느끼는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과 공익적인 아이디어를 제안할 수 있는 시민참여 대회다. 수원시는 선정된 아이디어를 제안자가 실행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올해는 ‘수원과 나의 삶을 변화시킬 모든 것, 더 큰 수원을 향한 반짝이는 아이디어!’를 주제로 진행된다. 공모 분야는 ▲환경 ▲문화 ▲복지 ▲안전 ▲교통 ▲여성 ▲식생활 ▲지역경제 등이다. 수원시민, 수원 소재 초·중·고등학교·대학교 재학생, 수원에서 일하는 직장인 등이 개인, 또는 팀(10명 이내)을 구성해 참가할 수 있다. 전문 심사위원이 ‘공익성’, ‘실현 가능성’, ‘창의성’ 등을 평가해 본선에 진출할 8개 팀을 선정한다. 본선은 아이디어 발표로 진행된다. 선정된 4개 팀에는 아이디어 실행지원금을 지급한다. 5주간 아이디어 실행 기간을 거친 후 결선대회에서 4개 팀의 순위를 발표표한다. 1등(1팀) 250만 원, 2등(1팀) 150만 원, 3등(2팀) 50만 원을 상금으로 지급한다. 참여를 희
【경기경제신문】수원시평생학습관이 도시농부체험, 명사 특강, 요리강좌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되는 ‘2019년 2학기 강좌’ 수강생을 모집한다. 강좌는 9~12월 진행된다. [수원시평생학습관 ‘2019년 2학기 강좌’ 수강생 모집 홍보물] 사회 각계 명사를 초청해 그들의 삶과 시대 화두에 관해 이야기하는 ‘명사특강’은 ‘삶을 마주할 용기와 인간의 자유의지에 대하여’(9월 5일, 정유정 작가), ‘책에게 말 걸기’(11월 13일, 은희경 작가) 등으로 진행된다. 문화학자 엄기호의 ‘품위와 명예’, 여성학 강사 정희진의 ‘한국사회의 남성성들’, 채운 비평공간 규문 대표와 함께 ‘안티 오이디푸스’를 읽는 인문학 과정도 마련돼 있다. 목공 강좌, 텃밭을 가꾸는 ‘도시농부 워크숍’, 한 가지 식재료로 여러 세계요리를 만나보는 ‘세계 집밥’ 등 체험 프로그램도 있다. 주차장 공원에 있는 ‘모두의 숲’에서는 한 달에 한 번씩 가족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열두 달 놀이터’가 진행된다. 이밖에 ‘일상 속 예술 마주하기’(10월 16일), ‘건강한 삶을 여는 숙면의 기술’(11월 13일), ‘일상 스트레스 관리와 마음챙김’(11월 15일) 등 특강이 운영된다. 수원시평생
【경기경제신문】수원시 장안구보건소와 수원시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가 9월 11일까지 ‘2019 절주학교 행복가족공동체 24기’ 참가자를 모집한다. [2019년 행복가족공동체 절주학교 홍보물] 절주학교 행복가족공동체는 알코올 중독으로 인한 부부 갈등, 자녀 양육, 대인관계, 직장 문제 등 일상 문제를 해결을 돕는 프로그램이다. 음주습관 관리, 가족 간 이해를 돕는 교육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이인숙 수원시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장, 이미형 인하대 교수, 김혜숙 백석대 교수, 장순주 이음병원장이 ▲나의 가족 이야기 ▲나를 찾는 여행 ▲부부 행복해지기 ▲분노와 스트레스 등을 주제로 강연한다. 9월 19일부터 12월 5일까지 매주 목요일(저녁 7~9시) 팔달구 수원시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1층 절주학교 진행한다. 무료 강의다. 수원시민과 수원에서 일하는 직장인이 참여할 수 있다. 2010년부터 절주학교 행복가족공동체 프로그램을 운영한 수원시보건소는 2019년 5월까지 수료생 287명을 배출했다.
【경기경제신문】한여름 밤, 세계문화유산인 수원화성을 거닐며 밤의 매력을 만끽하는 ‘2019 수원 문화재 야행’(9~11일)이 13만 여 명이 찾은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수원 문화재 야행을 찾은 관람객 모습.] 2017년 시작돼 올해로 세 번째 열리는 수원 야행은 ‘8야(夜)’를 주제로 야경 관람, 공연, 문화재 체험, 전시 등 문화재를 활용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가득했다. 8야는 ▲야경(夜景‧밤에 비춰보는 문화재) ▲야로(夜路‧밤에 걷는 거리) ▲야사(夜史‧밤에 듣는 역사 이야기), ▲야화(夜畵‧밤에 보는 그림) ▲야설(夜設‧밤에 보는 공연) ▲야시(夜市‧밤에 하는 장사) ▲야식(夜食‧밤에 먹는 음식) ▲야숙(夜宿‧숙박)이다. 가족, 친구 등과 함께 축제를 찾은 관람객들은 미디어아트, 정조대왕 거동 재현공연 등 화려한 볼거리를 관람하고, 문화관광해설사와 함께 수원화성의 역사 이야기를 듣는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여름밤 즐거움을 만끽했다. 특히 올해는 지역주민, 행궁동·남문 로데오시장 상인, 예술인 등으로 이뤄진 ‘지역 협의체’가 주도적으로 축제를 준비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