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수원시 팔달구(구청장 이훈성)는 22일 인계동 행정복지센터에서‘팔달구 주민자치위원장협의회 사람이 반가운 만남’을 개최하고, 각종 시․구정 홍보사항 안내와 더불어 일본 경제도발 규탄 및 철회 촉구 결의대회를 가졌다. [팔달구, 일본 경제도발 규탄 및 철회 촉구 결의대회] 결의문 낭독, 구호 제창 순으로 진행된 이번 결의 대회는 일본제품 불매, 일본여행 보이콧을 실천하는 수원시의‘신(新)물산장려운동’에 동참하고자 동 주민자치위원장과 사무국장 및 동 단체장 등 40여명이 함께했다. 김윤재 팔달구 주민자치위원장협의회장은 “수출규제 강화 조치를 통한 일본의 경제보복은 자유 무역주의에 역행하는 것이다. 수출규제를 즉각 철회하고 강제징용에 대한 일본의 진심어린 사과와 배상이 있을 때까지 일본 제품 불매운동에 팔달구 주민자치위원장협의회가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수원시 권선구(구청장 이택용)는 지난 2월과 5월에 이어 오는 9월에도 학업으로 인해 짬을 내기 어려운 만 17세 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학교를 직접 찾아가는 주민등록증 발급서비스를 실시한다. [권선구, 학교로 찾아가는 주민등록증 발급 서비스] 권선구는 관내에 소재하는 모든 고등학교를 직접 방문해 주민등록증 발급 서비스를 추진할 계획이며, 발급대상자는 2001년 9월생부터 2002년 8월생까지로 사전에 수요조사를 먼저 실시 한 이후 추진하게 된다. 구 관계자는 “특히 수능이 얼마 남지 않은 고3 수험생들은 여유가 없어 자칫 발급 시기를 놓치게 되어 과태료가 부과되는 경우가 더러 있는데, 이번 기회에 많은 학생이 참여해주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경기경제신문】수원시 영통구(구청장 송영완)는 22일 사)지역사회연구원(김찬수 원장), 사회적참사 특별조사위원회와 공동으로‘가습기살균제 사용자 및 피해자 찾기를 위한 지역간담회’를 실시했다. [영통구, 가습기살균제 사용자 및 피해자 찾기를 위한 지역 간담회] 이 날 간담회에서는 사회적 참사의 하나인 가습기살균제 피해를 어떻게 해결할 것인가에 대한 논의와 더불어 영통구민 중 가습기 살균제로 인해 피해를 입은 구민을 찾는 등 피해자 규모 파악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졌다. 이 자리에서 송영완 영통구청장은 “가습기살균제 피해자 찾기 조사가 안전한 나라를 건설하려는 국가적 차원의 중대한 사업인 만큼 영통구도 피해자 찾기에 적극 협조할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19. 7. 29. 기준) 수원시의 가습기살균제 피해신고자는 163명이며, 그 중 영통구 피해신고자 수는 57명이다. 2018년 서울 마포구와 도봉구에 이어 올해는 수원시 영통구가 모집단으로 선정되어 가습기 살균제 피해자에 대한 설문조사가 이루어지고 있다. 설문조사기간은 2019년 7월1일부터 9월30일까지다.
【경기경제신문】수원시 장안구는 우리 고유의 추석명절을 대비하여 성수식품과 선물용 식품 등에 대하여 지난 21일부터 위생안전 일제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장안구, 추석명절 대비 성수식품 위생안전 일제점검] 이번 점검은 재래시장, 할인마트 등 대형 유통‧판매업소와 일반음식점, 휴게음식점 등을 대상으로 ▲유통기한 위‧변조와 유통기한 경과식품 판매행위 ▲진열‧보존‧보관 등 위생적인 취급 여부 ▲허위‧과대‧비방 광고 행위 ▲기타 식품위생법 및 건강기능식품에 관한 법률 위반행위 등 부정‧불량식품 제조와 유통판매 현황을 집중 점검하고 있다. 특히 명절에 소비가 많은 한과, 떡, 어육가공품류, 두부, 식용유지류, 만두, 묵, 면류, 다류, 커피, 조미김, 벌꿀 등의 가공식품은 수거하여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에 유해물질 검사도 의뢰할 예정이다. 이봉하 환경위생과장은 “이번 점검을 통해 명절 성수식품에 대한 위생관리를 강화하여 구민들이 건강한 먹거리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식품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경기경제신문】수원 권선구 A아파트 환기 구조물(정화조 배기덕트)이 22일 오후 1시 50분 모두 철거됐다. [마지막으로 남은 구조물(1층)을 들어올리고 있다.] 지난 21일 오전 본격적으로 철거작업을 시작해 15~8층 배기덕트를 철거했고, 22일 7~1층 배기덕트를 제거했다. 해당 동 가스공급은 점검 후 22일 오후 5시경 재개된다. 대피한 주민들도 입주할 수 있다. 수원시는 22일 수원시 재난현장통합지원본부(A아파트 관리사무소)에서 ‘정화조 배기덕트 철거 관련 부서장 추진상황 보고회’를 열고, 진행 상황을 점검했다. 철거업체는 20일부터 21일 오전까지 전도(顚倒) 방지 작업을 하고, 200톤 크레인 1대와 50m 높이 고소차(高所車) 2대, 인부 20여 명을 동원해 22일까지 환기 구조물을 한 층씩 해체했다. 이날 회의를 주재한 조무영 수원시 제2부시장은 “이제 큰 고비는 넘겼지만, 상황이 완전히 마무리 될 때까지 긴장을 늦추지 말아 달라”며 “이번 일을 계기로 수원시 재난 대응 시스템을 강화하자”고 말했다. A아파트단지 환기 구조물 탈착(1개 동) 사고는 지난 18일 오후 일어났다. 수원시는 전문가들과 함께 정밀안전진단을 했고, 전문가 의견에 따라 환
【경기경제신문】수원시의 영흥공원 조성사업이 20일 한강유역환경청의 전략환경영향평가를 통과했다. [영흥공원 항공사진] 3년 가까이 한강유역환경청과 협의를 이어온 수원시는 이번 전략환경영향평가 통과로 영흥공원 조성사업에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됐다. 영흥공원은 1969년 6월 공원시설로 지정된, 원천동 303번지 일원 59만3천311㎡ 규모 근린공원이다. 영흥공원은 ‘도시공원일몰제’ 시행에 따라 2020년 7월까지 공원을 조성하지 않으면 도시공원에서 해제된다. 도시공원일몰제는 정부·지방자치단체가 공원 설립을 위해 도시계획시설로 지정한 뒤 20년 넘게 공원 조성을 하지 않은 경우에 도시공원에서 해제하는 제도다. 수원시는 공원의 난개발을 막고, 공원을 시민에게 돌려주고자 2016년 1월 ‘민간공원 특례사업’ 방식을 전국 최초로 도입했다. 공모를 거쳐 ㈜대우건설 컨소시엄을 민간공원 추진사업자로 선정했다. 민간공원 특례제도는 장기 미집행 도시공원을 민간사업자가 조성하는 대신, 민간에 일부 부지의 개발사업을 허용하는 제도다. 민간사업자가 미조성 공원 부지를 매입해 70% 이상은 공원으로 조성해 지자체에 기부하고 30% 미만 부지를 민간사업자가 개발하게 된다. 민간사업자는
【경기경제신문】수원시가 26일부터 쓰레기를 수거할 때 종량제 봉투 안에 재활용품이 포함돼 있으면 수거를 거부하고, 과태료를 부과한다. [수원시 청소자원과 관계자들이 수원시자원회수시설에서 반입 쓰레기 샘플링 작업을 하고 있다.] 수원시는 종량제 봉투 안에 플라스틱, 비닐류 등 재활용품이 들어 있으면 쓰레기를 수거하지 않고, 폐기물관리법 위반으로 과태료 처분을 할 예정이다. 수원시는 지난 2015년부터 환경부가 시행한 ‘온실가스 배출권 거래제’에 따라 쓰레기를 소각할 때 발생하는 온실가스를 줄이기 위해 플라스틱 등 재활용품 반입량을 감축하고 있다. 특히 플라스틱은 온실가스 증가의 주된 원인으로 꼽힌다. 12월까지 종량제 봉투에 담겨 자원회수시설에 반입되는 플라스틱의 양을 연간 플라스틱 배출량(16만 6144톤)의 10% 미만으로 줄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지난해 자원회수시설에 반입된 플라스틱의 양은 전체 배출량의 14.2%였다. 시는 자원회수시설 반입 쓰레기 모니터링을 강화해 반입기준을 위반(재활용품 혼합 20% 이상)한 경우 쓰레기 수거를 거부하고, 해당 동은 1차 경고 조치 후 2차 적발 때부터 횟수에 따라 3~30일 쓰레기 반입을 중지할 계획이다. 다
【경기경제신문】민관협치(거버넌스)를 활성화하려면 시민이 주체적으로 마을사업에 참여하는 자치활동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기됐다. [유창복 성공회대 교수가 ‘협치, 마을에서 자치로’를 주제로 강연하고 있다.] 수원시가 지난 21일 시청 대강당에서 연 ‘협치 역량강화를 위한 2019년 공직자·시민 협치 교육’에서 강연한 유창복 성공회대 교수는 “주민자치 대표기구인 주민자치회가 활성화되면 협치는 자연스럽게 실현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협치, 마을에서 자치로’를 주제로 강연한 유창복 교수는 “시대가 변화하면서 복합적인 사회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민관협치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면서 “민관협치 활성화의 답은 시민이 주도적으로 정책 결정에 참여하고, 마을사업에 참여하는 자치 활동”이라고 말했다. 수원시 주민자치회·주민자치위원회 위원과 공직자 등 20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날 강연에서 유창복 교수는 ▲사례를 통한 협치 개념 이해 ▲시대 변화에 따른 협치의 중요성 ▲지역 혁신을 위해 공무원과 시민이 갖춰야 할 협치 마인드 등을 설명했다. 유창복 교수는 “수원시민(주민자치회 위원)들은 주민참여예산과 주민세 환원 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면서 “거버넌스 활성화의 좋은
【경기경제신문】수원시와 수원시공무직노동조합은 22일 임금 2.0% 인상, 배우자 출산휴가 기간 확대, (간부) 조합 활동 시간 조정 등을 골자로 하는 ‘2019 임금·단체협약’을 체결했다. [김경태 수원시 행정지원과장(왼쪽)과 김규동 수원시공무직노동조합 위원장(오른쪽)이 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양측은 시청 귀빈실에서 김경태 수원시 행정지원과장, 김규동 수원시공무직노동조합 위원장, 남만희 전국민주연합노동조합 수원시 지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조인식을 하고, 85개 항목으로 이뤄진 임금·단체 협약서에 서명했다. 주요 내용은 ▲2019년 공무직 임금 2.0% 인상 ▲보건소 공무직 개인차량 이용에 대한 출장여비 실비 보상 ▲전 조합원을 대상으로 한 조합활동, 간부 조합활동 시간 조정 ▲배우자 출산 휴가 기간을 공무원과 동일한 10일로 확대 ▲만 50세 이상 조합원 대상포진 예방접종(예산 범위 내) ▲연차휴가 사용 촉진 등이다. 수원시공무직노동조합은 수원시 공무직 597명 가운데 391명(65.5%)이 가입한 교섭대표노동조합이다. 지난해 11월 수원시에 교섭을 요구했고, 이날 9개월 만에 합의가 이뤄졌다. 2018년 10월 수원시의 용역근로자 정규직
【경기경제신문】수원도시공사(사장 이부영)가 안전한 시설물 이용을 위해 온라인 안전신고센터를 가동한다. 22일 공사에 따르면 공사는 최근 온라인 안전신고센터 설치하고 23일부터 본격 운영한다. 안전신고센터는 공사의 최우선 경영이념인 안전경영을 바탕으로 시민의 참여와 소통을 통한 더욱 안전한 시설물 이용을 위해 추진됐다. [수원도시공사(사장 이부영)가 이달 23일부터 온라인 안전신고센터를 운영하는 가운데 22일 오전 공사 직원이 권선구 더함파크에서 안전신고센터 홍보물을 부착하고 있다] 종합운동장 등 공사가 관리·운영하는 시설물의 각종 안전요인을 온라인으로 신고하면 담당 직원이 즉시 현장을 확인 후 조치하는 방식이다. 공사 홈페이지와 카카오플러스(수원도시공사 시설안전신고센터)를 통해 관련 사진이나 동영상도 첨부 가능하다. 신고 간소화를 위해 두 곳의 온라인은 QR코드를 통한 접속이 가능하며, 회원가입, 로그인 등은 생략됐다. 이부영 사장은 “공사의 최우선인 경영 원칙은 시민의 안전”이라며 “누구나 안전하고 편안하게 시설물을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신고를 통해 사고 예방과 시민 보호 등에 기여한 시민에게는 온누리상품권 등을 포상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