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염태영 수원시장은 “복지대타협특별위원회의 목표는 복지국가체계 성숙을 위한 ‘복지담론 2라운드’라는 화두를 우리 사회에 던지는 것”이라고 말했다. [염태영 시장이 ‘복지대타협 특위 자문위원단 위촉식, 간담회’에 앞서 발언하고 있다.] 복지대타협 특위 위원장인 염태영 시장은 27일 서울 여의도동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사무처에서 열린 ‘복지대타협 특위 자문위원단 위촉식, 간담회’ 모두발언에서 “2011년 무상급식 논쟁이 본격적인 복지국가로 전환을 위한 ‘복지담론 1라운드’를 열었다면, 우리 몫은 국민의 눈높이에 맞춰 대한민국 복지담론 2라운드를 여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몇 차례 워크숍과 실무자·전문가 간 간담회를 거쳐 ‘중앙-광역-기초 간 복지역할 재정립’을 복지대타협 특위의 핵심 과제로 도출했다”며 “지속가능하고 질서 있는 복지체계 수립을 위해 신중하게 로드맵을 만들어 가자”고 당부했다. 또 “국민과 우리 사회 오피니언 리더들에게 적극적으로 우리의 문제의식을 설명하고 동의를 구해야 한다”면서 “이는 복지대타협 특위가 풀어가야 할 과제”라고 말했다. 복지대타협 특위는 이날 ▲사회복지(7명) ▲재정(5명) ▲갈등(2명) ▲제3 섹터(3명)
【경기경제신문】염태영 수원시장이 지난 21~23일 덴마크, 스웨덴의 ‘지역에너지전환 선진도시’를 찾아 지역에너지정책을 살펴봤다. [덴마크 네이처 에너지 만손 바이오플랜트를 찾은 염태영 시장(가운데)이 질문을 하고 있다.] 에너지정책 전환을 위한 지방정부협의회가 주관한 이번 연수에는 협의회장인 염태영 시장을 비롯해 김홍장(부회장) 당진시장, 박정현(사무총장) 대전 대덕구청장, 박승원 광명시장, 신동헌 광주시장 등 협의회 회원 지자체장, 공무원, 민간전문가 등 32여 명 참가했다. 전체 일정은 18일 시작됐지만, 염태영 시장은 21일 합류했다. 염태영 시장과 방문단은 21일 덴마크 네이처에너지 만손 바이오가스 플랜트를 시찰하고, 덴마크에서 2번째로 큰 도시인 오르후스시의 엘즈베스 아렌트(Elsebeth Arendt) 지역난방국장을 만나 지역에너지정책을 들었다. 이어 리스비아르 열병합발전소를 시찰했다. 네이처 에너지 만손 바이오 플랜트는 덴마크 최초 유기 바이오가스 시설이다. 연간 6백만㎡의 바이오가스(바이오 메탄)를 생산해 전국 천연가스 배관망으로 공급한다. 리스비아 바이오매스 발전시설은 덴마크에서 가장 큰 바이오매스(화학적 에너지로 사용 가능한 식물·동물·미생
【경기경제신문】공직사회 청렴도를 높이려면 정책 과정(수립·집행 등)에 시민 참여를 확대하고, 시민과 적극적으로 소통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기됐다. [임윤주 국민권익위원회 부패방지국장이 ‘공직사회 청렴도 제고 방안’을 주제로 강연하고 있다.] 수원시가 27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연 ‘수원시 5급 이상 간부공무원 청렴교육’에서 강연한 임윤주 국민권익위원회 부패방지국장은 “정책 수요자인 시민을 만나 의견을 청취하고, 정책에 적극적으로 반영해 청렴도를 높일 수 있는 기반을 만들 수 있다”고 말했다. ‘공직사회 청렴도 제고 방안’을 주제로 강연한 임윤주 국장은 “국민들은 부정부패 척결을 일부 기관의 문제가 아닌 범정부적으로 해결해야 할 정책 목표로 인식한다”면서 “공직사회 전반에 높은 수준의 청렴성이 요구되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9월 중 확대간부회의’에 앞서 열린 이날 강연은 5급 이상 간부공무원, 시 산하 공공기관 임직원 등 13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임 국장은 강연에서 ▲공직사회 청렴 수준(청렴도) ▲청렴도 제고 방안 ▲청탁금지법 ▲공무원 행동강령 개정사항 등을 설명했다. 임 국장은 “국민은 뇌물·금품 수수 행위뿐만 아니라 공직자들의 소극적 업무처리, 근
【경기경제신문】“아파트 외벽에 균열이 일어났다는 신고가 들어왔습니다.” [탈착된 정화조 환기구] 지난 18일 저녁 7시 7분, 수원시재난상황실에 수원소방서로부터 긴급 상황이 전파됐다. 수원 권선구 A아파트단지 한 동의 외벽에 설치된 정화조 배기덕트(환기 구조물)가 탈착(脫着)됐다는 것이었다. 구조물이 붕괴하면 대형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위험한 상황이었다. 30여 분만에 이영인 수원시 도시정책실장, 김용덕 안전교통국장, 조진행 시민안전과장 등 수원시 관계자와 소방관, 경찰 등이 현장으로 출동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먼저 구조물이 접해 있는 해당 동 1~2라인 주민들을 긴급 대피시켰다. 곧 고원준(한국건설기술원 대표) 안전기술사가 육안으로 현장을 점검했다. 15층 아파트 본건물과 접합된 정화조 배기덕트 연결 부분이 벌어져(1~2라인 7~15층 구간) 배기덕트 붕괴 가능성이 있다고 진단했다. 또 “배기덕트와 별개 구조물인 아파트 본건물은 이상이 없다”고 말했다. 수원시는 A아파트 관리사무소에 재난현장통합지원본부를 설치했고, 현장으로 달려온 염태영 수원시장은 “철저하게 건축물을 점검하고, 긴급대응·주민지원체계를 구축해 주민 불안을 해소하라”고 지시했다. 이
【경기경제신문】수원시가 모든 공영주차장 주차 정보를 확인하고, 스마트폰으로 간편하게 요금을 결제할 수 있는 ‘통합주차정보 시스템’을 구축한다. [수원시 통합주차정보 홈페이지 모바일 화면(예시)] 2020년 4월까지 구축할 계획인 ‘통합주차정보 시스템’은 수원시가 운영하는 공영주차장(68개소)의 관리시스템을 통합해 효율적으로 관리·운영하는 것이다. 원격 제어 시스템으로 공영주차장을 실시간으로 관리하고, 이용자에게 주차 관련 정보를 제공한다. 통합주차정보 시스템은 ‘통합관제(管制)시스템’, ‘온라인 대민 서비스’, ‘고객민원·업무 개선 시스템’, ‘통계관리시스템’, ‘관계 기관·다른 기관 연계 시스템(행정안전부, 국토교통부 등)’ 등으로 구성된다. 통합주차정보 시스템을 활용해 공영주차장 ▲입·출차 ▲정기권 ▲주차요금 미·체납 ▲무료 이용 차량 ▲정산 ▲이용권 ▲우편물·SMS 발송 관리 등을 할 수 있다. 홈페이지(PC, 모바일)를 제작해 온라인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홈페이지에서 주차장 지도, 주차장 실시간 잔여 면수 등 주차 정보를 확인할 수 있고 요금을 결제할 수 있다. 요금 즉시 감면 서비스도 제공한다. 장애인, 국가유공자, 저공해차량·경차 이용자 등
【경기경제신문】늦여름 밤, 온 가족이 잔디밭에 모여 앉아 음악을 즐길 수 있는 연주회가 수원에서 열린다. [밤을 잊은 그대에게(잔디밭 음악회) 홍보 포스터] 수원시와 수원시립합창단이 마련한 ‘잔디밭 음악회-밤을 잊은 그대에게’가 30일 저녁 8시 수원 제1야외음악당에서 펼쳐진다. 수원시립합창단과 가수 거미, 프로젝트팝오케스트라 등이 출연한다. 수원시립합창단은 박지훈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의 지휘 아래 애니메이션 ‘라이온킹’ 삽입곡 ‘Circle of life(써클 오브 라이프)’, ‘Can you Feel the Love Tonight(캔유 필 더 러브 투나잇)’등 대중들에게 친숙한 노래를 감미로운 선율로 편곡해 선보인다. 애니메이션 ‘미녀와 야수’ 삽입곡 ‘Beauty and the Beast(뷰티 앤 더 비스트)’와 ‘겨울왕국’·‘알라딘’의 삽입곡 메들리 공연도 이어진다. 별도 예약 없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돗자리를 준비하는 것이 좋다. 자세한 내용은 ‘수원시립예술단 홈페이지(www.artsuwon.or.kr)→공연안내’ 페이지 확인할 수 있다.
【경기경제신문】영통구 광교1동 소재 명품공인중개사 이경희 대표가 26일 영통구청장실을 방문하여 이웃돕기 기부금으로 500만원을 전달했다. [영통구, 광교 명품공인중개사 이경희대표 이웃돕기 기부금 500만원 전달] 기부금은 생활이 어려워 대학진학을 못하는 관내 고등학교 3학년 학생을 선발하여 등록금 걱정 없이 공부에 전념할 수 있도록 전달할 예정이다. 광교 명품공인중개사 이경희 대표는“본인이 어렵게 성장했기에 생활고 때문에 대학교 진학이 힘든 학생에게 등록금을 전달하고 싶다는 꿈을 가져왔다”며 “경제적으로 여유롭지 않지만 앞으로도 매년 1명씩 생활이 어려운 대학교 입학 대상자를 선정해 등록금을 전달하고 싶다”고 전했다. 송영완 영통구청장은 “광교 명품공인중개사 이경희 대표님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리며, 학생들이 경제적인 문제로 학업을 포기하는 일이 없도록 민·관이 협력하여 적극 지원하도록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수원시 팔달구(구청장 이훈성)는 지난 22일 저녁, 청소년 유해업소가 밀집해 있는 팔달문 일대에서 민·관 합동 청소년 선도 캠페인을 실시했다. [팔달구, 민․관 합동 청소년 선도 캠페인] 이번 캠페인은 법무부 법사랑위원 팔달지구협의회 위원 및 가정복지과 직원 등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여름 휴가철을 맞이하여 관광지인 수원화성 일대 유해업소 밀집지역의 청소년을 대상으로 위법 행위와 청소년들의 일탈 행동을 예방하고자 하는 목적으로 실시했다. 특히, 주점과 노래연습장 등을 직접 방문해 ‘청소년 출입‧고용 금지’및‘19세 미만 청소년에게 술‧담배 판매금지’표지판 부착 이행여부 등을 점검하여 청소년의 흡연․음주․거리배회 등 일탈 행위를 사전에 차단함으로써 건전한 학교생활을 유도하는데 중점을 두었다. 김남원 법무부 법사랑위원 팔달지구협의회 회장은 “법사랑위원 팔달지구협의회에서는 청소년 범죄를 예방하고 청소년을 보호하기 위한 선도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수원시 장안구는 대형 청소차 진입이 어려운 주택가와 골목길, 상가 밀집지역 이면도로 등의 청소를 위해 친환경 소형 노면청소차 1대를 시범 도입하고 26일 시승식과 함께 차량 성능을 최종 점검했다. [장안구, 골목길 전용 친환경 노면청소차 시범 도입] 현재 구에서 보유하고 있는 청소차량은 노면청소차와 분진흡입차, 살수차 등 모두 9대로 대부분 5~16톤에 이르는 대형차량이어서 왕복 4차선 이상 대로를 중심으로 운행해 왔다. 이번에 도입되는 소형 노면청소차는 가로 폭 1.2m에 회전반경은 2.8m에 불과해 기존 대형 청소차가 들어가기 힘든 좁은 도로를 청소할 수 있으며 작업현장에서 간단히 교체할 수 있는 240리터 흡입통과 100리터 살수탱크를 갖추고 있다. 또한 이면도로 등에는 물을 뿌리며 청소가 가능해 미세먼지 저감에도 도움을 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220V 가정용 콘센트로 충전할 수 있는 친환경 전기차로 별도의 충전소가 없어도 손쉽게 충전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아울러 흡입 브러시 등 소모품 이외에는 별도 유지비용이 발생하지 않는다는 점도 장점으로 꼽힌다. 구는 다음 달부터 소형 노면청소차를 활용해 주택가 및 상가 밀집지역을 대상으로 청
【경기경제신문】수원시 권선구 금곡동 어울림공원 인근에서 지난 24일 ‘자동차 없는 날 및 영화 상영회’ 행사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권선구 금곡동, 자동차 없는날 행사] 금곡동 마을만들기협의회(회장 전영희)에서 주최한 이번 행사는 금곡동에서 처음 실시된 ‘자동차 없는 날’ 행사와 작년 성공리에 개최 된 바 있던 ‘영화 상영회’ 를 연계해 실시했다. ‘자동차 없는 날’ 행사는 보행자 중심의 생태환경 조성을 위한 것으로, 이색자전거(꼬마열차), 어린이 워터파크, 무대공연 등 다채로운 구성으로 어린이 관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날 행사의 백미는 ‘야간 영화 상영회’ 였는데, 공원 내에 설치된 특설 영화관에 주민들은 저마다 치킨·과자 등 간식을 준비해 삼삼오오 선선한 저녁바람을 맞으며 문화생활을 즐겼다. 전영희 마을만들기협의회 회장은 “금곡동에서 처음 실시된 자동차 없는 날 행사가 잘 마무리되어 매우 기쁘다. 9월 21일에 개최되는 제2회 자동차 없는 날 및 플리마켓 행사 역시 성공적으로 개최할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하겠다”고 밝혔다. 이엽희 금곡동장은 “이번 행사는 그 자체로도 의미있는 행사였지만 새롭게 형성되고 있는 상권에 지리적으로 인접하여 개최해 지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