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염태영 수원시장은 “시민 한 사람 한 사람을 포용하는 ‘포괄안보’로 위기상황에 대응하자”고 강조했다. [염태영 시장이 통합방위협의회 정기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염태영 시장은 수원시통합방위협의회가 29일 수원소방서 소회의실에서 연 2019년 3분기 정기회의에서 “최근 한반도 안보정세가 악화돼 시민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며 “통합방위협의회의 역할이 중요한 시기인 만큼 관계기관과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시민의 안전을 지키는 ‘포괄안보’를 실현해 달라”고 당부했다. 통합방위협의회 의장 염태영 시장을 비롯한 민·관·군·경 통합방위협의회 위원 21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회의는 ▲신규위원 위촉 ▲군 관련 사항 보고 ▲안보동영상 시청 ▲자유 토론 등으로 진행됐다. 염태영 시장은 “지난 18일 일어난 ‘권선구 A아파트 환기 구조물 탈착사고’는 늑장 대응보다 과잉 대응이 낫다는 말을 실감하게 했다”며 “사고 원인부터 초동조치, 마무리 등 모든 과정을 꼼꼼하게 점검해 재난 매뉴얼에 반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통합방위협의회는 임정호 수원소방서장, 노문호 SKC(주) 생산운영지원팀장, 유택윤 기업은행 동수원지점장을 신규위원으로 위촉했다. 수원시통합방
【경기경제신문】수원시가 시민 참여를 바탕으로 ‘스마트도시 계획’을 수립한다. [지난 7월 29일 열린 오픈 스마트시티 파트너십(OSP) 체결식.] 지난 7월부터 스마트도시계획을 수립하고 있는 수원시는 ‘2018 도시정책 시민계획단 원탁토론회’, ‘스마트시티 인식도·수요 조사’ 등에서 나온 시민 의견을 계획에 반영할 예정이다. 또 신기술을 활용해 도시문제를 해결하는 ‘스마트 마을 실험실’(리빙랩)을 운영해 수원시 문제점을 발굴하고, 해결해나갈 예정이다. 리빙랩은 시민과 수요자, 생산자가 함께 아이디어를 내고, 실증(實證)하면서 혁신을 이뤄내는 현장 실험실이다. 수원시는 도시기반시설과 정보통신기술(ICT) 등을 융·복합한 스마트도시계획 수립으로 도시 문제를 해결하고, 시민 삶의 질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한다. 또 효율적인 도시 운영 관리 방안을 마련하고, 도시 경쟁력을 높일 계획이다. 수원시는 지난 26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이영인 도시정책실장 주재로 ‘수원시 스마트도시계획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한 바 있다. 2020년 5월까지 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용역은 대영유비텍 컨소시엄이 담당한다. 스마트도시계획은 ▲스마트도시 비전·청사진 제시 ▲지역 특성에 맞
【경기경제신문】노후 시설물 보수 공사를 하는 수원 선경도서관이 9월 2일부터 12월 23일까지 임시 휴관한다. [수원시 선경도서관 전경] 선경도서관은 ‘2019 문화체육관광부 생활 SOC 지원 사업(노후도서관 리모델링 사업)’에 선정돼 시설물 보수 공사 한다. 공사 기간 휴관한다. 3층 열람실은 공사가 진행되는 9월 2일부터 10월 31일까지 휴관하고, 1·2층 자료실은 준공 후 자료 정리가 완료되는 시기(12월 23일)까지 휴관한다. 선경도서관은 도서관 내·외부 노후 시설물을 보수한다. 또 별도로 운영했던 문헌정보실·신문실을 통합한다. 사업비 10억 원이 투입된다. 선경도서관 관계자는 “선경도서관 열람실 휴관 기간에 팔달구 중앙도서관 열람실을 확대 개방해 시민 불편을 줄일 것”이라며 “시민이 만족할 수 있는 쾌적한 공간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지원하는 ‘생활 SOC(사회간접자본, Social Overhead Capital)’ 사업은 여가·건강·안전·환경 등 주민 생활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인프라(시설)를 구축하는 사업이다. 선경도서관은 지난해 10월 ‘2019 문화체육관광부 생활 SOC 지원 사업’에 선정된 바 있다.
【경기경제신문】수원 영화동을 사랑하는 시민이 함께 어우러지는 ‘2019 영화마을 청소년 페스티벌’이 8월 31일 오후 4시 장안구 영화어린이공원 다람쥐놀이터에서 열린다. [‘2019 영화마을 청소년 페스티벌’ 포스터] 수원시지속가능도시재단이 주최하는 이번 축제는 청소년 노래, 춤, 악기연주 등 재능을 뽐내는 ‘청소년 끼 경연대회’와 나만의 가방 만들기(어린이)·페트병 LED 만들기(청소년) 등 체험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영화동 마을계획실천단이 준비한 전시회(우리 동네 사진전)가 열리고, 소규모 도시재생 사업·마을계획수립 사업을 알리는 홍보부스도 운영된다. 영화동을 사랑하는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경기경제신문】수원시 영통구는 28일 수원화성문화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염원하는 영통구민들의 뜻을 모은 기부금 4천110만4천원을 수원화성문화제추진위원회에 전달했다. [영통구, 화성문화제 기부금 전달식] 이 날 전달식에는 송영완 영통구청장, 김훈동 수원화성문화제추진위원회 공동위원장을 비롯해 정두용 영통구 동 단체장 대표, 황영선 영통발전연대 회장 및 범시민캠페인 참여 기업 대표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기부금은 오는 10월 3일부터 6일까지 개최되는 수원화성문화제에서 시민이 함께 참여하는 기획프로그램 및 시민참여 퍼레이드 운영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김훈동 수원화성문화제추진위원회 공동위원장은 “수원의 역사와 문화를 재조명하고 글로벌 축제로 거듭난 수원화성문화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한 마음으로 정성을 모아주신 영통구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 시민이 하나가 되는 진정한 시민 주도의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송영완 영통구청장은 “민간단체 및 기업 등 영통구민 모두가 수원화성문화제 범시민캠페인에 뜨거운 관심을 보여주시고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셨다. 시민 모두가 화합하고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되는데 소중하게 쓰이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수원시 팔달구(구청장 이훈성)는 29일부터 30일까지 이틀에 걸쳐 민족의 대명절인 추석을 맞아 많은 주민들이 우리의 전통시장을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구 ‧ 동 ‧ 상인회가 협력하여 지동 못골종합시장과 지동교 물청소를 실시 할 계획이다. 못골종합시장 상인 20여명과 함께 오전 5시부터 시작예정인 이번 청소에서는 시장 바닥을 물로 깨끗하게 청소하고 고압세척기를 사용해 시장 상가에 낀 먼지를 닦아내는 작업을 실시한다. 이번 추석맞이 전통시장 물청소는 최근 어려운 경제상황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의 활성화를 위해 더 많은 주민들이 쾌적하게 전통시장을 이용하고 깨끗한 팔달구의 이미지를 심어주기 위해 계획됐다. 이충환 지동 못골종합시장 회장은 “경기가 어려운 상황이어서 자칫 소외될 수 있는 전통시장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팔달구에서 누구보다 먼저 환경정비에 앞장 서 주시니 감사하다. 앞으로도 많은 주민들이 방문할 수 있도록 쾌적한 시장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훈성 팔달구청장은“깨끗하고 청결한 전통시장 환경정비로 명절을 맞아 많은 시민들이 전통시장을 이용해주시기 바란다”고 밝혔다. 팔달구는 앞으로도 지속적으
【경기경제신문】수원시 권선구 권선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이종철)는 8월 27일 하절기 저소득 위기가구 보호를 위해 적극적인 복지사각지대 발굴 캠페인을 실시했다. 복지사각지대 발굴 캠페인은 최근 관악구 북한이탈주민 모자 사망사고 등과 같은 비극적인 사건이 더 이상 발생하지 않도록, 지역 내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고립된 위기가구를 발굴해 어려운 사람들이 적절한 사회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하는 활동이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관내 고시원 및 고물상 등에서 월세 체납 등 생활이 어려운 경우 권선1동 행정복지센터나 보건복지부 콜센터에서의 상담을 안내하며 복지 사각지대 캠페인의 취지를 설명했고, 주민들도 긍정적으로 호응하며 많은 관심을 보였다. 안병철 권선1동장은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복지자원 연계 등을 통해 선을 권하는 마을 권선1동을 만들기 위해 노력해 주시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에게 감사 드린다”며 격려했다.
【경기경제신문】이병규 장안구청장은 28일 아침 대형 노면청소차에 탑승해 도로 청소작업 현장을 점검했다. 이 구청장의 ‘발로 뛰는 현장행정’의 하나로 진행된 이날 현장점검은 장안구청을 출발해 파장동 용광사를 거쳐 하광교동 수원시상수도사업소를 오가는 왕복 8km 구간에서 이뤄졌다. 이른 아침 16톤 대형 노면청소차에 탑승한 이 구청장은 1시간여에 걸쳐 도로 청소작업 현장을 참관하며 노면청소차 성능을 점검하고 차량 운전원의 업무상 애로사항에 대해 들었다. 이날 현장점검을 마친 이 구청장은 “시민의 쾌적한 출근길을 위해 새벽부터 도로 청소에 나서는 노고를 잘 알고 있다”고 운전원을 격려하며 “주택가 주변 청소 시 작업시간과 구간을 조정해 이른 시간 차량 소음 때문에 주민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애써 달라”고 당부했다. 장안구는 현재 노면청소차 6대와 소각용 쓰레기․재활용품 수거차량 각 1대, 분진흡입차 1대, 노면살수차 1대 등 도로 청소차량 10대를 운행하고 있다.
【경기경제신문】염태영 수원시장을 비롯한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임원진이 28일 세종시 행정안전부 장관실에서 진영 장관을 만나 “시·군·구가 중심이 되는 자치분권을 강력하게 추진해 달라”고 건의했다. [염태영 시장(오른쪽 3번째)을 비롯한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임원진이 진영 장관(왼쪽 4번째)에게 건의문을 전달하고 함께하고 있다.]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장인 염태영 시장은 “정부의 자치분권 추진을 공감하고 지지하지만, 자치분권 추진과제 대부분이 광역·시도 중심으로 돼 있어 우려된다”며 “문재인 정부 국정과제인 풀뿌리 민주주의를 실현하려면 시·군·구 중심으로 자치분권이 확대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전국협의회는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안 및 지방이양일괄법 국회 통과 적극 추진 ▲기초정부 중심의 2단계 재정분권 추진 ▲광역-기초 간 보조율 개선을 위한 재정심의제도 도입 ▲지방자치법 시행령 개정 철회 및 법 개정 건의 ▲시·군·구 자치경찰제 동시 도입 ▲기초지방선거 ‘정당공천제 폐지’ 추진 등을 건의했다. 진영 행정안전부 장관은 “전국협의회의 건의사항을 해결할 방안을 적극적으로 찾겠다”며 “광역지자체보다는 기초지방정부의 목소리에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또 “지방자치법
【경기경제신문】염태영 수원시장과 이석하 서울대학교 농업생명과학대학장이 지난 27일 서울대 수원캠퍼스 창업지원센터에서 간담회를 열고, 상생협력을 위한 첫걸음을 뗐다. [염태영 시장(왼쪽 2번째)과 이석하 학장(왼쪽 1번째)이 구 서울대학교 농업생명과학대를 둘러보고 있다.] 염태영 시장은 “구 서울대 농업생명과학대학 부지가 시민들에게 사랑받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며 “수원시와 서울대 농업생명과학대가 상생 모델을 만들어 가자”고 제안했다. 이어 “서울대가 지역사회와 함께 하는 대학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석하 학장은 “구 수원캠퍼스의 사용하지 않는 건물을 리모델링해 수원시민, 특히 청소년들의 교육 공간으로 조성해 활용하면 좋을 것”이라며 “수원시와 상생에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서울대 농업생명과학대학 관계자들은 수원캠퍼스 활용 방안을 논의하는 ‘실무위원회’ 구성을 제안하기도 했다. 염태영 시장과 이석하 학장은 간담회를 마치고, 함께 수원캠퍼스를 둘러봤다. 서울대학교 농업생명과학대학은 2003년 관악캠퍼스(서울)로 이전했다. 수원캠퍼스 내 경기도 소유부지는 경기상상캠퍼스로 활용하고 있다. 서울대 소유부지에는 창업보육센터 6개동, 도서관 1개동, 박물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