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수원시가 관내 버스정류장 인문학글판에 게시할 창작시를 30일까지 공모한다. 공모 주제는 ‘행복한 나눔의 도시’와 ‘따뜻한 소통(행복·나눔·소통)’이다. 살면서 느낀 감동을 표현하고, 따뜻한 인문 도시 수원의 특성을 잘 드러내는 시를 응모하면 된다. 1인 1작품, 분량은 12행 이내다. 초등학생 이상 수원시민, 수원 소재 학교·직장·사업체에 다니는 사람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2017년 하반기부터 2019년 상반기까지 공모 당선자는 심사에서 제외한다. 청소년부(고등학생 이하)와 일반부로 나눠 각각 수상작 15개를 선정한다. 11월 5일 당선작을 발표하고, 11월 말에 시상식을 연다. 수상자에게는 상장을 수여하고, 수상작은 관내 버스정류장 인문학 글판(1작품당 2개 정류소)에 게시한다. 수원시 홈페이지(http://www.suwon.go.kr) ‘공모·접수’의 ‘2019 버스정류장 인문학글판 창작시 공모’ 배너를 클릭해 작품(창작시)을 응모할 수 있다. 수원시가 2013년 시작한 버스정류장 인문학글판 창작시 공모사업은 버스정류장에 시민의 지은 시를 게시하는 것이다.
【경기경제신문】수원시 팔달구(구청장 이훈성)에서는 2일, 민족 고유의 명절인‘추석’을 맞이하여 깨끗하고 쾌적한 도심환경 조성을 위한‘추석맞이 일제 대청소’를 실시했다. [팔달구, 추석맞이 일제대청소] 팔달구 각 동 주민들과 공무원 등 140여 명이 참여한 이번 ‘추석맞이 일제 대청소’를 통해 추석 명절을 맞아 전통시장을 찾을 시민들을 위해 전통시장 및 중심상가 주변 등 상습 무단투기 발생지역을 중심으로 관내 미관을 저해하는 각종 폐기물들을 수거했다. 팔달구와 각 동은 9월 11일까지 ‘추석맞이 일제 대청소’ 주간으로 지정하여 수원역 등 다중집합장소, 수원화성 주변, 전통시장 주변, 쓰레기 무단투기지역, 뒷골목 등에 대하여 대대적인 환경 정화활동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훈성 팔달구청장은“추석 명절을 맞아 주민과 고향 방문객 모두가 즐겁고 편안한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생활환경 사전정비와 안전문제 개선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수원시 장안구는 7월 1일 기준(수시분) 개별공시지가에 대한 열람 및 의견을 오는 23일까지 접수받는다. [장안구청 전경] 의견제출 대상이 되는 토지는 올해 1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분할, 합병, 지목변경 등의 사유로 변동이 있는 토지 188필지다. 개별공시지가의 열람은 구 종합민원과나 가까운 동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열람할 수 있으며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 사이트를 통해서도 열람이 가능하다. 열람결과 의견이 있는 경우에는 구 종합민원과나 각 동에 제출하면 된다. 의견이 접수된 토지는 표준지 공시지가의 가격과 인근 개별토지와의 지가균형 등을 고려한 현장 재조사와 감정평가사의 재검증을 통해 수원시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친 후 제출인에게 개별 통지하며 10월 31일 최종 공시될 예정이다.
【경기경제신문】수원시 권선구(구청장 이택용)는 지난 8월 30일, 구청장실에서 11개과의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2020년 구정운영을 위한 주요업무 보고회를 개최했다. [권선구, 2020년 주요업무 보고회] 이날 보고회에서는 수원의 희망‧활기찬 권선을 만들기 위해 2020년 중점적으로 추진하게 될 주요업무와 권선만의 차별화된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특수시책에 대한 보고가 이루어졌고, 사업의 당위성과 추진방향 및 부서별 현안 사항에 대한 의견 교환과 논의도 이어졌다. 이 자리에서 이택용 권선구청장은 “지역 주민을 위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실천 계획을 수립하고, 구민과 소통할 수 있는 현장행정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것”과 “적극행정을 위해 직원들이 신명나게 근무할 수 있는 근무환경을 만드는데 부서장들이 각별히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경기경제신문】수원시 영통구(구청장 송영완)는 오는 3일부터 말일까지 관내 어린이집 330개소 중 어린이집 평가제로 선정한 16개소를 대상으로 2019년 하반기 보육컨설팅을 실시한다. 보육컨설팅은 어린이집의 평가 업무 부담을 줄이고 지속적으로 양질의 보육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영통구청과 동부육아종합지원센터의 협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영통구는 ▲영유아 및 보육교직원 관련 보험 가입 유무 ▲어린이집 설치기준 ▲보육실의 설치기준 ▲보육교직원 배치기준▲비상재해 대비시설 설치 준수 여부 등 어린이집 평가를 위한 기본사항을 확인 점검하며, 동부육아종합지원센터는 어린이집 운영 전반에 대한 방문컨설팅을 실시한다. 대상 어린이집 외에 추가적으로 보육컨설팅을 희망하는 어린이집은 관할 보육부서 또는 육아종합지원센터로 사전 신청이 가능하다. 송영완 영통구청장은 “어린이집 상시 관리로 질 높은 보육서비스를 실현하여 부모의 만족도를 높이고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 조성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경기경제신문】수원시의회 기획경제위원회(위원장 이종근)가 제345회 임시회 기간인 30일 수원산업단지 내 미경테크와 수원 농수산물 종합유통센터를 방문해 민생현장 점검에 나섰다. 이날 기획경제위원회 위원들은 일본의 화이트리스트 제외 조치로 인한 산업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수원산업단지에 위치한 프레스 정밀금형 제작업체 미경테크를 방문해 생산 시설을 둘러보고 임직원들을 격려했다. 이어 위원들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서민들의 발길이 잦은 수원 농수산물 종합유통센터를 찾아 현장을 둘러보며 주요 현안사항을 청취하고 성수품 물가동향 등을 점검했다. 이종근 위원장은 “이번 방문은 화이트리스트 제외에 대응하고자 기업의 애로 및 건의사항 등을 직접 청취하고, 추석 성수품의 수급상황 및 물가동향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한 것”이라며 “일본의 수출규제 등으로 어려운 시기를 겪고 있는 지역경제가 보다 활성화될 수 있도록 지원방안을 적극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기획경제위원회는 이종근 위원장을 비롯해 김영택, 송은자, 유준숙, 양진하, 이병숙, 이재선, 장정희, 최찬민 등 9명의 의원이 속해있다.
【경기경제신문】수원시의회 도시환경교육위원회(위원장 조석환)는 30일 어린이에게 단체급식을 제공하는 어린이집, 유치원, 지역아동센터 등 집단급식소의 위생·영양·안전관리 현황을 점검하고자 수원시 어린이 급식관리지원센터를 찾았다. 수원시 어린이 급식관리지원센터는 영양사 고용의무가 없는 어린이집, 유치원 등의 급식 시설을 대상으로 어린이 영양섭취의 질적 향상을 도모하고 위생적인 음식을 제공할 수 있도록 관리·지원하는 시설로 2015년 6월부터 동남보건대학교 산학협력단에 위탁해 운영되고 있다. 이날 위원들은 어린이 급식관리지원센터의 주요 시설을 살펴보고 관계자들로부터 주요사업과 현안사항에 대해 청취하는 기회를 가졌다. 조석환 위원장은 “우리 지역의 미래인 어린이들의 건강을 위해 앞으로도 어린이 급식관리 지원에 책임감과 사명의식을 가지고 급식소의 위생과 영양을 위해 힘 써 달라”고 말했다. 이어서 위원들은 해우재를 방문해 수원시의 화장실 운영 정책과 문화 관련 전시가 이뤄지는 전시관과 각종 체험교실이 운영되는 문화센터를 돌아보며 주요 사업현황을 청취했다. 조석환 위원장은 “지역명소로 자리 잡은 해우재와 함께 문화센터는 수원시가 세계적으로 화장실 문화의 중심도시로 자리매
【경기경제신문】수원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 ‘수원 관광 활성화를 위한 연구회(대표의원 이혜련)’가 30일 의회 세미나실에서 연구활동 최종보고회를 열고 수원에 예술관광을 구현할 방안을 도출했다. 연구회는 지난 4월부터 연구활동을 시작하였으며, 지역경제발전과 관광객 유입의 효과가 큰 문화예술자원을 활용하여 수원시 관광산업을 활성화 시킬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할 수 있도록 연구활동을 진행해 왔다. 이날 최종 보고회에서는 예술과 관광을 접목하여 체류형 관광을 활성화시킬 수 있도록 대형 공연 유치와 작은 공연장 확충, 화성 중심으로 거리음악회 개최, 대규모 음악축제 개최 등 14개의 과제를 도출했고, 토론을 통해 하우스 콘서트 거리 조성, 수원화성문화제 기간 예술행사 집중 개최, 이색 예술이벤트 활성화를 3대 핵심 추진과제로 정했다. 이혜련 대표의원은 “관광 선진국들의 사례를 볼 때, 수원시가 예술관광도시로서 이미지를 구축하기 위해서는 장기적인 비전을 가지고 체계적인 노력을 하여야 한다.”며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정책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부분이 있는지 검토하고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연구단체에는 이혜련 대표의원을 비롯한 홍종수, 이재선, 김기정, 문
【경기경제신문】수원시가 수원 화령전(華寧殿)의 운한각(雲漢閣)·복도각(複道閣)·이안청(移安廳) 국가지정문화재 보물 지정을 기념해 지난 8월 29일 운한각에서 고유제(告由祭)를 지내고 축하연희를 열었다. [염태영 시장(가운데)이 고유제에 참여하고 있다.] 운한각·복도각·이안청은 29일 국가지정문화재 보물 제2035호로 지정됐다. 운한각은 정조의 어진(御眞, 왕의 초상화)을 모신 정전(正殿)이고, 이안청은 어진을 임시로 봉안하기 위해 만든 건물이다. 복도각은 운한각과 이안청을 연결하는 공간이다. 문화재청은 화령전이 왕실건축의 정수를 보여주고, 창건 당시 원형이 잘 남아있어 보물로서 가치가 높다고 평가했다. 운한각·복도각·이안청의 ㄷ자형 배치 구조는 조선 후기 합리적인 궁궐 공간 구성 형태로 화령전에서만 볼 수 있다. 이날 고유제는 전주이씨 대동종약원이 주관하는 전향축례(傳香祝禮), 제관취위(祭官就位), 운한각에서 제관들이 술잔을 올리는 작헌례(酌獻禮) 등으로 진행됐다. 작헌례는 보물 지정 경사를 정조대왕에게 아뢰는 것이다. 경기도립무용단과 경기도립국악단은 축하연희를 이끌었다. 염태영 시장은 축사에서 “화령전은 정조대왕의 정신을 느낄 수 있는 소중한 장소”라며 “
【경기경제신문】프로그램 수는 줄이고, 내용은 더 알차게 구성했다. 10월 3~6일 열리는 제56회 수원화성문화제 이야기다. [염태영 시장이 전체총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수원시는 8월 29일 화성행궁 유여택에서 제56회 수원화성문화제추진위원회 전체총회를 열고, 준비 상황을 점검했다. 올해 수원화성문화제에서 운영되는 프로그램 수는 47개로 지난해(60개)보다 20% 이상 줄었다. 수원화성문화제추진위원회는 지난해 시민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았던 프로그램만 남기는 ‘선택과 집중’으로 전체적인 질을 높인다. 지난해 관광 호응이 저조했던 프로그램은 과감하게 폐지했다. 반응이 좋았던 프로그램은 전문가 컨설팅을 바탕으로 수준을 한층 높였다. 화성축조 체험, 조선별미극장 등이 운영된다. 제56회 수원화성문화제는 수원시 승격 70주년과 3.1운동·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기념해 ‘과거와 미래를 잇는 축제의 장’이라는 슬로건으로 화성행궁 등 수원화성 일원에서 열린다.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시민이 주도적으로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시민 중심 축제로 열린다. 축제는 3일 개막공연으로 시작된다. 행궁광장에서 개막 난장(亂場) 공연을 한다. 시민이 공연에 어우러질 수 있도록 좌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