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수원시 장안구는 추석명절을 앞둔 지난 6일 연무시장 일원에서 물가안정 및 안전점검 합동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날 합동캠페인에는 이병규 장안구청장을 비롯한 관계공무원과 소비자단체, 물가모니터요원, 생활안전지도사 등 50여명이 참가한가운데 ▲검소한 명절보내기 ▲전통시장 이용하기 ▲온누리 상품권 및 수원페이 사용하기 ▲장바구니 이용하기 ▲안전운전을 위한 음주운전 금지 ▲문어발 콘센트 사용 금지 ▲명절연휴 가스밸브 사전점검 등을 홍보하며 물가안정 동참과 안전점검의 생활화로 우리 집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특히 캠페인 후에는 온누리 상품권을 이용해 직접 장을 보며 성수품 물가를 점검하는 한편, 장기적인 경기침체와 위축된 소비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인들을 격려했다. 아울러 구입한 물품은 연무동행정복지센터와 연계해 기초생활수급자 및 장애인 가정에 전달했다. 이병규 장안구청장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주민들께서는 전통시장을 많이 이용해 주시고, 생활 속 기본이 되는 사전 안전점검 실천으로 사고 없는 즐거운 추석명절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수원시가 ‘리빙랩(Living Lab) 프로젝트’를 추진해 시민과 함께 ‘스마트 시티’를 조성한다. [조무영 수원시 제2부시장이 팔달구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리빙랩(Living Lab) 프로젝트’ 설명회에서 이야기를 하고 있다.] 수원시는 9일 팔달구청 대회의실에서 ‘도시를 혁신하다. InnoCity(혁신 도시)’를 주제로 하는 리빙랩 프로젝트 설명회를 열고, 운영계획을 알렸다. ‘생활 속 실험실’이라고 불리는 리빙랩은 시민 삶의 현장 곳곳을 실험실로 삼아 여러 가지 사회 문제의 해법을 찾는 시도를 일컫는 말이다. 시민과 수요자, 생산자가 함께 아이디어를 내고, 실증(實證)하면서 혁신을 이뤄내는 현장 실험실이다. 수원시는 시민과 전문가, 공직자 등이 토론하며 스마트 시티 수요를 발굴하는 리빙랩을 운영할 계획이다. 9월 21일부터 12월 7일까지 12주 동안 진행되는 리빙랩 프로젝트 ‘도시를 혁신하다. InnoCity’는 디자인씽킹 기법을 활용한 교육·워크숍, 멘토링, ‘액션 프로그램’ 등으로 이뤄진다. 디자인 씽킹은 어떤 사안을 수요자 중심으로 해석해 문제해결을 위한 아이디어를 제시하는 것이고, 액션 프로그램은 리빙랩 참여 시민과 전문가가 함께
【경기경제신문】수원시와 비산먼지발생사업장(10개소)은 9일 수원시의회 세미나실에서 ‘미세먼지 공동대응 협약’을 체결하고, 미세먼지를 줄이기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이범선 수원시 환경국장(앞줄 오른쪽 4번째)과 비산먼지발생사업장(10개소) 관계자들이 ‘미세먼지 공동대응 협약’을 체결하고 다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협약에 참여한 10개 사업장은 대림산업㈜(1개소), ㈜대우건설(3개소), 동일종합건설㈜(1개소), ㈜KCC건설(1개소), ㈜삼호(1개소), ㈜태영건설(1개소), SM경남기업㈜(1개소), 아세아시멘트㈜(1개소) 등이다. 수원외곽순환도로 공사를 비롯해 수원시에서 사업(공사)을 하고 있는 기업이다. 참여 업체는 현재 공사가 진행 중인 사업장(비산먼지발생사업장 10개소)에서 협약 내용을 이행하게 된다. 협약에 따라 업체는 ▲사업장 인근 도로 살수차 확대 운영 ▲비산(날림) 먼지 다량 발생 작업 중지 또는 시간 조정 ▲직원 차량 2부제 자율 참여 ▲사업장 비산먼지 억제조치 강화 등을 협력한다. 수원시는 업체들이 협약을 잘 수행할 수 있도록 ‘미세먼지 저감 우수사례 발굴·공유’, ‘미세먼지·비산먼지 측정 시스템 구축’ 등 행정적·기술적 지원을 한다. 협약
【경기경제신문】수원시가 신학기를 맞아 관내 초·중·고등학교 주변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판매업소’에 대한 위생실태 등을 점검한 결과, 식품위생법 등을 위반한 업체는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수원시 점검반이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판매업소’를 방문해 위생실태 등을 점검하고 있다.] 수원시는 8월 26~30일 어린이 식품안전 보호구역(학교 경계선으로부터 직선거리 200m)으로 지정된 학교와 학교주변 어린이 기호식품(햄버거·아이스크림·과자 등) 조리·판매 업소 720개소를 대상으로 민·관 합동 점검을 했다. 수원시 위생지도팀 직원과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으로 구성된 점검반이 학교매점·분식점·문구점 등을 대상으로 점검한 결과 식품위생법 등 관련 법을 위반한 업소는 없었다. 조리장 정돈 여부, 앞치마 미착용과 같은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시정 조치했다. 점검반은 ▲기본안전수칙 준수 여부(무신고 영업, 무신고 제품 판매 여부, 유통기한 경과 제품 사용·조리·판매 여부 등) ▲어린이 정서저해 식품(화투·담배·술) 제조·판매 여부 ▲고열량 저영양·고카페인 함유 식품 판매 여부(우수판매업소 대상) 등을 점검했다. 성낙훈 수원시 위생정책과장은 “어린이와 학부모들이 안심할 수 있도
【경기경제신문】수원시의회 조명자 의장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지난 9일 권선시장을 방문해 지역경제와 민심을 살폈다. 일본의 경제규제 여파 등으로 경기가 침체돼 그 어느 때보다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던 상인들은 추석명절을 앞두고 시장을 찾은 시민들로 모처럼 분주한 모습이었다. 조명자 의장은 점포마다 일일이 들러 경기지역화폐 수원페이를 이용해 추석 성수품을 구입하고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경청하는 등 지역경제를 살릴 수 있는 현장 목소리를 들었다. 조명자 의장은 “어려운 경제상황에도 불구하고 항상 같은 자리에서 꿋꿋하게 일하고 있는 소상인들이야 말로 지역경제를 이끌어 가는 주춧돌”이라며 “저를 비롯해 수원시의회 의원들 모두 수원페이 사용을 장려하고 전통시장, 골목상권 등 지역상권을 활성화 할 수 있는 시책과 제도를 마련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니 힘을 내시라”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수원시의회(의장 조명자)가 6일 오후 수원시청 1층 로비서 열린 ‘제1회 꿈대로 그림그리기 대회 시상식’에 참석했다. 보아스사회공헌재단과 수원지역아동센터연합회가 공동 주관하고 수원시의회가 후원한 이날 시상식에는 시의회 조명자 의장과 홍종수 부의장을 비롯한 정재훈 아주편한병원장, 박준수 버팀병원장, 김준용 수병원장 등이 참석해 함께 수상자들을 축하했다. ‘아이들의 꿈과 소원’을 주제로 열린 이번 대회에는 총 17개 지역아동센터 어린이 180명이 참가했으며, 이 중 우수작 30명을 선별해 시상이 이뤄졌다. 대상은 희망지역아동센터 어린이가 차지해 시의회 의장상을 받았다. 조 의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미래의 주역인 아이들이 소중한 꿈에 대해 창의력과 상상력을 펼친 의미 있는 시간이었길 바란다”면서 “아이들의 꿈과 희망이 이뤄질 수 있도록 시의회도 미래세대를 위한 다양한 정책을 만들고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수원시의회는 6일 제345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25건의 안건을 의결하고 9일간의 의정활동을 마무리했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조례안 20건, 계획안 1건, 동의안 3건, 의견제시 1건을 최종 의결했다. 의결된 안건 중에는 이병숙 의원이 대표발의한 ‘수원시 비정규직 노동자의 권리보호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이미경 의원이 대표발의한 ‘수원시 폭염 피해 예방 조례안’, 채명기 의원이 대표발의한 ‘수원시 건축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이 포함됐다. 한편 이날 시에서 제출한 ‘수원 도시관리계획(용도지역) 결정(변경)에 따른 의견제시의 건’은 장기간 미조성 상태로 남아있는 영흥근린공원에 대하여 「도시공원법」에 따라 민간자본으로 개발하기 위하여 공원시설 부지에 대한 도시관리계획(용도지역)을 변경하는 내용으로 ‘찬성’ 의견으로 가결됐다. 다음 제346회 임시회는 10월 8일부터 21일까지 14일간 열어 2019년도 주요업무 추진실적을 청취하고 안건을 심사할 예정이다.
【경기경제신문】염태영 수원시장은 “시민 안전에 관련된 사항은 어떤 상황에서도 양보가 없다는 사실을 기억하고, 과잉 대응이라고 느껴질 정도로 태풍 ‘링링’에 철저하게 대비하라”고 강조했다. [염태영 시장이 태풍 이동 예상 경로를 살펴보고 있다.] 6일 오전 9시, 시청 재난상황실에서 ‘태풍 링링 북상에 따른 긴급상황점검 대책회의’를 주재한 염태영 시장은 “회의 전 대형 공사장, 하천 등 곳곳을 점검했는데, 아직은 태풍 대비가 완벽하게 이뤄진 것 같진 않다”면서 “더 철저하게 점검하고 대비해 피해를 최소화하라”고 지시했다. 강풍을 동반한 최강급 태풍 ‘링링’은 6일 오전 7시 현재 일본 오키나와 북서쪽에서 시속 20∼30㎞로 북쪽으로 이동하고 있다. 중심 부근 최대 풍속이 초속 47m에 이르는 강력한 태풍이다. 7일 수도권을 통과할 것으로 예상된다. 수원시는 링링 북상에 따라 비상체계를 가동하고 있다. 5일에는 공사장 시설물(타워 크레인 등), 상습 침수지역, 노후 간판 등 재해취약를 점검했다. 빗물펌프장, 수문, 하천, 하수관로 등 방재시설 가동 상태 점검도 마쳤다. 횡단보도 앞 그늘막은 접거나 묶었다. 6일에도 침수 취약지역, 공사장 임시 시설, 급경사지,
【경기경제신문】수원시가 일본의 수출 규제와 강화된 화학물질관리법으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사업장을 대상으로 유해화학물질관리 컨설팅을 지원한다. 올해는 반도체 관련 중소기업과 화학물질 업체를 우선 지원하고, 내년에는 신규사업장과 미관리사업장을 대상으로 컨설팅을 지원할 계획이다. 9월에 반도체 소재 업체와 화학물질 영업 업체(30개)를 대상으로 컨설팅 신청을 받고, 10~11월 업체를 방문해 컨설팅을 진행한다. 전문가 2명이 업장을 방문해 시설 적정 여부를 점검한 후 ▲시설 개선·안전 강화 방안 ▲화학사고 장외영향평가 준비 방법 ▲운반시설 설치·관리 기준 등을 업체 관계자에게 상세하게 설명한다. 사업장 특성에 맞는 개인보호 장구와 방재 물품을 안내하고, 취급시설 개선사항도 권고한다. 그밖에 사업장에서 요청하는 사항을 컨설팅해준다. 장외영향평가는 사업장 밖 제삼자에게 인적 물적 피해를 주지 않도록 이중 삼중의 안전 개념에 따라 시설을 설계·설치했는지 확인하는 제도다. 2015년 개정된 화학물질관리법은 유해화학물질 취급 시설의 배치, 설치 관리 기준을 대폭 강화했다. 이전 법안보다 안전 기준이 5배 이상 강화됐다. 중소기업중앙회가 지난 7월 화학물질관리법 적용 대상
【경기경제신문】수원시 영통구(구청장 송영완)에서는 6일, 매탄3동 소재의 다솔어린이집에서 제 94회‘찾아가는 어린이집 인형극’ 공연을 실시하였다. [영통구, 찾아가는 어린이집 인형극] 영통구의‘찾아가는 어린이집 인형극’은 공연을 원하는 어린이집을 직접 찾아가 자원봉사의 재능을 통해 아이들에게 인형극을 보여주는 사업이다. 이번 공연은 어린이집 원아들과 주공그린빌5단지 경로당 어르신들이 함께 관람하여 세대 간 자연스러운 세대 공감의 장을 마련했다. 이 날은 수원시소리샘 단원들의 색소폰 연주를 시작으로‘맛있는 토마토’동요에 맞춰 율동 체조를 함께 하며 어르신과 아이들 모두의 관심을 이끌어 냈다. 이어서 호랑이 분장을 한 단원의 실감나는 연출과 녹음된 호랑이 소리로 생동감 있는 ‘해님달님’인형극을 선보였다. 아이들과 어르신 모두 높은 몰입도로 약 40여분의 공연을 끝까지 관람했다. 소리샘 회장 김영숙은 “아이들과 어르신이 함께 즐기시는 모습을 보니 뿌듯하고 힘이 난다. 앞으로도 아이들에게 꿈과 상상력을 키워주기 위해 더 멋있는 인형극을 선보이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