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오산시는 쓰레기 줍기 활동을 통해 환경정비와 건강을 챙기는 ‘오늘은 클린워킹’을 지난 27일부터 28일까지 양일간 우천속에서도 400여명의 많은 시민이 참여해 성공적으로 추진됐다고 밝혔다.
‘걸으면서 쓰레기를 줍는 운동’이란 뜻으로 ‘cleaning’과 ‘walking’의 줄임말인 이번‘클린워킹’은 운동과 환경보호 캠페인으로 걷기 좋은 생태하천 오산천에서 전면 비대면으로 진행됐다.
보건소 관계자에 의하면 “이번 클린워킹은 핸드폰 어플 ‘워크온’에서 ‘오산시’ 커뮤니티 중 ‘오늘의 산책’에 가입해 워크온 앱을 이용해 4,000보 이상 걷고 오산천변에 설치된 걷기 안내판 4곳 중 2곳을 선정해 쓰레기 줍는 준비물과 함께 사진을 찍어 ‘오늘의 산책’ 게시판에 인증해주신 분에게는 친환경제품을 드릴 예정이며 인스타·페이스북 SNS에 필수 해시태그와 함께 인증을 올린 분에게는 추가로 소정의 상품을 드릴 계획”이라고 말했다.
고동훈 보건소장은 “우천속에서도 ‘오늘은 클린워킹’에 많은 시민의 참여와 관심을가져주심에 감사드리며 지속적으로 건강과 환경을 모두 지킬 수 있는 캠페인을 추진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