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오산시는 시청 상황실에서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2021년 주민자치형 공공서비스 구축사업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사회적 거리두기 및 방역수칙을 준수해 소규모 인원 대면과 비대면를 병행해 진행했으며 6개동 행정복지센터 동장 및 실무를 담당하는 공무원들과 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 및 위원들 대상으로 사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각자의 역할 강조 등을 위해 마련됐다.
설명회 강사는 서울시사회서비스원 박경원 전략사업실장으로 서울시 복지재단재직시 찾아가는 복지 분야 정책 설계, 업무평가 등 담당했고 前 행정안전부 주민자치형 공공서비스 추진단 서기관 역임시 찾아가는 생활밀착형 보건복지서비스 지원체계 구축분야 사업설계, 매뉴얼제작 등 담당했다.
이 날 ‘주민자치형 공공서비스 사업 의미와 방향’을 주제로 최근 사회복지정책에 대한 변화와 민·관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주민이 주도하는 지역사회 문제해결을 위한 역량 강화를 중심으로 설명회를 진행했다.
김선조 복지교육국장은“사회가 다변화하고 욕구가 다양해지는 만큼 최일선 행정단위인 읍면동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주민자치형 공공서비스 사업에 대한 업무 이해도를 높여 주민과 함께 복합적인 문제를 예방·해결할 수 있도록 각자의 위치에서 최선을 다해 달라”고 전했다.
한편 주민자치형 공공서비스 구축사업은 공무원이 힘만으로는 극복이 어려운 공공서비스의 한계를 주민자치와 보건복지 서비스를 연계함으로써 주민의 입장에서 실질적으로 개선하기 위한 혁신사업으로 오산시는 보건복지부 지역복지사업 평가에서 2016년부터 5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으며 성공적인 주민자치형 공공서비스 사업 추진을 위해 2020년 본청과 6개 동에 사회복지와 간호·자치 분야 공무원 20명을 배치해 찾아가는 보건복지 서비스 대상과 범위를 확대하기 위한 공공복지전달을 위한 기반을 구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