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사)위드인사람과함께(이하‘위드인’)는 지난 27일 백혈병 치료를 받고 있는 성남시 수정구의 한 가정에 치료비와 생활비 지원을 위해 100만원을 전달했다.
‘위드인’에서는 매달 어려움에 처한 한 가정을 선정하여 100-200만원의 후원금을 전달하고 있는데, 이번이 벌써 9번째다.
이렇게 지속적인 후원이 가능한 것은 바로 얼굴 없는 기부천사 황일구씨의 선행 덕이다.
아이 둘을 키우는 평범한 직장인인 황일구씨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생활이 더욱 어려워진 이웃들이 우리 주변에 많다”며, 이들에게 작은 도움이라도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매달 100만원 이상의 금액을 꾸준히 기부하고 있다.
‘위드인’은 복지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어린이들을 지원하기 위해 재단을 설립하고,취약계층 아동에 대한 학비, 생활비, 의료비 및 문화예술 체험활동 지원등 아동복지 증진을 위한 활동을 주로 하는 단체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