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화성시는 농산물 직거래를 통한 도농교류 활성화와 수도권 최고농산물 브랜드인 ‘햇살드리’ 홍보를 위한 가을걷이 축제를 25일부터 27일까지 3알간 개최한다.
시는 이번 ‘2013 햇살드리 축제’를 통해 농업인과 도시민의 교류기회를 촉진하고 화성시 농산물 브랜드 ‘햇살드리’의 인지도를 높일 계획이다.
이번 축제는 화성시햇살드리축제 추진위원회를 중심으로 농업인단체 및 연구회, 협동조합 등 32개 기관 단체와 농협중앙회화성시지부, 화성시문화재단, 농산물유통사업단의 후원으로 반정동 444-1번지외 6필지(비상활주로 산림조합 나무시장)에서 개최된다.
화성햇살드리, 농촌관광, 그린농업기술대학, 도시농업 및 수출농산물 홍보를 위한 전시, 김장담그기 체험과 나눔 및 판매 행사, 전통놀이와 농경문화 등 문화체험 행사, 요구르트와 아이스크림 만들기 등 농산물가공체험행사, 농산물 OX 퀴즈와 푸드파이터 대회 등 경진대회가 펼쳐지고, 유치원 햇살드리 학예발표회와 4-H 전통민속놀이 경연대회 등의 볼거리와 농산물 깜짝 세일 행사도 추진된다.
가장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김장담그기 행사와 판매행사는 화성에서 생산한 배추, 무, 고추, 소금으로 만든 농산물을 사용하고 햇살드리 인증을 받은 김치공장에서 가공해 소비자에게 공급된다. 행사기간동안 600명이 김장담그기 체험을 할 수 있고 김치 명인 시연과 김장 나눔 행사도 병행된다.
시는 행사기간 중 소비자가 저렴하게 농산물을 구입 할 수 있도록 농산물 깜짝 세일 등 다양한 볼거리, 즐길거리를 만들어 화성의 우수한 농산물 홍보에 주력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