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수원시가 추석 연휴를 앞두고 수질오염사고가 우려되는 하천을 특별 점검한 결과, 특이사항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수원시 관계자로 구성된 특별 점검반은 지난 17~23일 황구지천·서호천·수원천·원천리천 등 4개 하천을 점검했다.
점검반은 하천 주변의 기름 유입 여부 어류 폐사 사고 토사 유출 여부 등을 확인하고 민원이 자주 발생했던 지역을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점검 결과, 특이사항은 없었다.
수원시는 수질오염사고 예방을 위해 각 구 관련 부서와 협력해 하천 순찰·점검 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김우식 수원시 수질환경과장은 “연휴 기간에 수질오염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천 점검을 강화하겠다”며 “시민들이 편하게 찾아와 쉴 수 있는 쾌적한 하천 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