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안성시는 오는 21일부터 9월 4일까지 2020년 안성시 사회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매년 경기도와 공동으로 안성시를 비롯한 경기도 지자체에서 동시에 실시하는 사회조사는 안성시 시민의 생활만족도와 사회적 관심사 등 삶의 질과 관련된 지표를 측정해 향후 사회경향 및 변화 예측과 각종 정책 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한다.
조사대상은 표본으로 추출된 안성관내 810가구 중 2020년 8월 21일 현재 만 15세 이상의 가구주와 가구원으로 가족·가구, 환경, 보건·의료, 교육, 안전 등 51개 항목에 대해 조사원이 방문 조사한다.
조사과정에서 수집되는 정보는 통계법 제33조에 따라 비밀이 철저히 보장되고 통계작성 목적으로만 사용되며 조사 결과는 종합적인 분석과 집계를 거쳐 오는 12월에 공표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올해는 코로나19로 조사에 어려움이 있을 것으로 예상되지만, 시 발전 정책 수립을 위해 표본 조사대상에 선정된 가구의 적극적인 협조와 성실한 응답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