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이하 민주평통) 오산시협의회(회장 백대현)는 12일 오전 시청 상황실에서 제16기 출범식을 가졌다.
이날 출범식에는 민주평통 대행기관장인 곽상욱 시장과 자문위원인 최웅수 오산시의회 의장, 민주평통 경기지역회 박해진 부의장을 비롯해 역대회장, 자문위원 등 60여명이 참여했다.
출범식은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경과보고, 제16기 자문위원 위촉장 전수, 회장 인사, 경기부의장 격려사, 곽상욱 오산시장의 축사, 제 16기 임원구성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출범식에 참석한 곽상욱 시장은 축사를 통해 “민주평통 오산시협의회 대행기관장으로서 제16기 출범식을 21만 시민과 함께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앞으로도 각종 통일정책에 대한 자문과 건의, 지역·계층·정파를 초월한 통일 실현의 선구자 역할에 최선을 다해 주시기 바라며 시 현안사항과 각종 시책에도 많은 참여와 조언을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민주평통 오산시협의회 주요기능으로는 ▲평화통일 논의 선도역할 수행 ▲지역주민의 통일에 대한 여론수렴 ▲지역사회의 통일기반 조성 ▲기타 주민화합과 지역발전을 위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번 16기 자문위원은 47명으로 구성돼 2014년 6월말까지 활동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