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곽상욱 오산시장은 지난 26일 오전 시청 집무실에서 전은숙 경인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장(이하 경인지방식약청장)을 접견하고 어린이 식품안전 현장의 애로사항과 해결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어린이 급식·기호식품 안전관리 방안 등에 대한 간담회를 가졌다.
경인지방식약청장의 이날 방문은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우수기관인 오산시를 현장방문하기 위해 이뤄졌으며 어린이의 식생활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영업자, 지자체, 경인지방식양청이 한마음이 돼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
이어 오산시 어린이 급식관리지원센터와 식품안전체험관을 방문, 소규모 영유아 급식시설에 대한 영양, 위생관리 지원·현장 영양교육을 참관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한편 영유아 급식시설에 대한 영양·위생 관리를 책임지는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전국에 35개소가 설치·운영중이며 오산시는 지난 2011년도에 경기도 최초로 설치·운영중에 있다.
또한, 시에서는 2012년도에 사업비 전액을 경기도에서 지원받아 오산시 경기대로 307번지에 '오산시 식품안전체험관'을 설치, 어린이와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체험 위주의 올바른 식품안전 교육을 펼치고 있으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와 연계, 다양하고 효율적인 교육으로 어린이 식품안전관리 추진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