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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 '어린이 안전체험학교' 개최

오는 14~15일 양일간 맑음터 공원 에코리움 광장 등에서

【경기경제신문】오산시(시장 곽상욱)는 어린이 안전생활 습관 조성과 사고예방을 위해 초등학교‧유치원‧어린이집 아동들을 대상으로 ‘행복을 부르는 어린이 안전체험학교’행사를 오는 14일과 15일 양일간 오산 맑음터 공원 에코리움 광장 등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체험학교 행사는 한국어린이안전재단 주관하에 안전행정부, 경기도, 오산시가 공동 주최하며 매년 증가하는 어린이 안전사고에 대한 체험학교 운영을 통해 어린이들에게 안전의식과 습관을 형성해 주고자 하는 취지에서 계획됐다.


체험학교의 주요 프로그램은 안전체험, 안전놀이, 정책홍보 3개존으로 나뉘어 있으며 안전체험존에서는 △지진, 화재 등 재난안전프로그램 △성폭력, 유괴 예방을 위한 신변안전 프로그램 △교통안전 프로그램 △자전거안전 프로그램 △승강기안전 프로그램 △가스안전 프로그램 △소방안전 프로그램 등이 진행된다.

 
또한 안전놀이존에서는 △에어바운드 슬라이스 △안전체험후 느낌을 표현하는 안전우산 만들기, 정책홍보존에서는 △안전정책 홍보 등 다양한 행사들이 마련된다.

 
주요 교육 내용은 교통?화재?자전거?신변안전 등 일상생활에서 반드시 알아야 할 안전수칙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과 안전교육시설을 갖춘 버스가 현장에 직접 출동해 사례별 사고 예방법, 교통안전수칙과 지진대피 방법 등을 자세히 알려준다.

  
시 관계자는 “이번 안전체험학교의 직접 체험하고 느끼는 교육을 통해 자연스럽게 안전에 대해 이해함으로써 어린이 안전의식 선진화 기틀과 안전습관 형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미취학 어린이시설장과 교육기관 등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당부했다.


한편, 시청 대회의실에서는 성폭력과 유괴 예방을 위한 상황별 안전수칙을 쉽게 이해시켜주는 인형극 ‘뱅글이와 통통이를 도와주세요!’공연이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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