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오산시(시장 곽상욱)는 지난 4일 오후 오산컨벤션웨딩홀에서 제59회 경기도체육대회 선수단 해단식을 가졌다.
이날 해단식은 곽상욱 오산시장을 비롯한 체육대회 참가선수와 임원 등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입상종목 봉납식, 참가 우수팀ㆍ선수에 대한 격려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해단식에 참석한 곽상욱 시장은 출전선수와 임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인사말을 통해 "오산시는 금번 도 체전에서 순수하게 우리 지역에서 활동하는 시민들로 선수단을 구성·출전해 3위라는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다"며 "내년에는 금년보다 좀 더 나은 성적을 위해 여기 있는 모든 분들이 지금부터 우수 선수 발굴과 육성에 노력, 2014년 안성시에서 개최되는 제60회 경기도종합체육대회에서는 오산시가 반드시 종합우승을 차지해 21만 시민들에게 큰 기쁨을 줄 수 있도록 다함께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오산시는 지난 5월 13일부터 16일까지 연천군에서 개최된 제59회 경기도체육대회에서 21개 종목 274명의 선수와 71명의 임원등 345명이 출전해서 9연패를 달성한 수영을 비롯해, 사격과 보디빌딩 종목에서 우승을 차지했고 배드민턴에서 준우승에 입상하는 등 2부 종합 3위로 지난 58회 대회의 종합 4위를 뛰어넘는 성적을 거둠으로써 21만 오산시민에게 무한한 자긍심을 심어주는 계기가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