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오산시(시장 곽상욱) 세교고등학교(교장 이상기)는 지난 29일 5월중 '진로의 달' 행사의 일환으로 지역사회 직업인과 학부모를 멘토로 초청, 학생들에게 진로탐색의 기회를 제공해 주고자 '2013 진로체험의 날 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진로체험 행사는 혁신교육지구사업의 일환으로, 오산시(시장 곽상욱)와 경기화성오산교육지원청(교육장 구교열)이 공동으로 추진하는 '찾아가는 멘토스쿨' 사업과 연계, 다양한 직업군의 멘토를 초빙해서 학생들이 희망하는 직업인 멘토를 만나 평소 희망 직업에 대해 궁금했던 내용들을 물어보고 자신의 미래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해 보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진로진학상담부장 김한성 교사는 "세교고등학교는 자율형 창의경영학교로 지정받은 학교인 만큼 앞으로도 진로교육을 중점으로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통해 학생들의 진로의식 수준을 향상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세교고등학교는 2012년 개교이래 교육부지정 자율형 창의경영학교로 지정되어 '진로교육'이라는 자율과제를 중점으로 운영되고 있는 학교로, 5월을 '진로의 달'로 지정해서 EBS-대교협 학교방문 대입정보 설명회 개최, 진로탐색 프로그램 운영, 나의 굼 진로 로드맵 발표대회 개최 등 다양한 진로 관련 행사를 운영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