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오산시(시장 곽상욱) 보건소는 제26회 세계 금연의 날(5.31)을 맞아 시민들에게 금연의 중요성을 알리고 지역사회 금연 환경 조성을 위해 자원봉사센터와 연계, 지난 23일 금연 홍보 체험관 운영과 금연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세계 금연의 날’은 세계보건기구(WHO)가 담배로 인한 해(害)가 없는 세계를 만들고 나아가 흡연자 없는 세상을 만들자는 취지에서 1987년 제정됐다.
이날 행사는 시민들에게 금연실천 분위기 확산과 올바른 금연 환경 조성을 위해 자원봉사센터 실버인력뱅크 자원봉사자, 보건소 관계자 등 30여명이 오산역광장에서 자원봉사센터까지 금연홍보 가두 캠페인을 실시하는 것으로 진행됐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 행사를 통해 금연의 중요성과 간접흡연의 피해를 알리고 오산시 금연환경 조성 및 간접흡연피해방지 조례 제정사항을 적극 홍보해 시민의 건강증진 도모와 간접흡연피해를 방지하는데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보건소에서는 제26회 세계금연의 날을 맞아 이달 31일까지 금연클리닉사업을 집중 홍보하고 아울러 각 학교에서는 보건소와 연계해 금연이동클리닉 운영, 금연판넬전시회, 홍보캠페인 등 다양한 행사를 적극 전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