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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 사회복지 스터디모임 '디딤돌 공부방' 운영

복지공무원 모임‘한울타리’주관, 후배직원을 위한 지식 대물림

【경기경제신문】오산시(시장 곽상욱) 사회복지직 공무원 모임 '한울타리회(회장 이재준)'에서는 이번달부터 매월 둘째주 수요일 저녁 시청 물향기실에서 스터디 그룹'디딤돌 공부방'을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디딤돌 공부방은 사회복지직 신규공무원 20여명이 임용후 실무교육 없이 현장에 투입돼 수많은 복잡·다양한 복지사업을 수행하며 겪게되는 어려움을 덜어 주기 위해 선배 공무원들이 일일 강사가 되어 사회복지 업무 전반에 대한 연찬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에 운영되는 디딤돌 공부방을 통해 신규 복지공무원들이 현장에서 경제적, 사회적 소외계층을 상대로 민원안내 상담시 적극적인 응대와 담당 업무 외 복지서비스 관련 정보를 정확하고 신속히 안내하게 되어 복지업무의 효율을 높임과 동시에 선·후배 공무원들간의 화합과 친목을 다지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한울타리회 이재준 회장은 “최근 과중한 업무로 인해 일선 사회복지직 공무원들의 안타까운 사고소식이 잦은데 이번 교육이 후배공무원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한울타리회에서는 자체 친목도모외에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앞장서기 위해 관내 법과 제도상 적절한 대응에 한계가 있는 틈새 보호 계층을 발굴해서 정기적인 후원활동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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