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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대학생 Health Up 프로젝트' 운영

금연·절주 특강, 화상금연 클리닉, 영양상담 등 진행

【경기경제신문】용인시는 대학생 건강증진과 건강한 대학문화 조성을 위한 '대학생 Health Up 프로젝트‘를 운영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신입생 환영회 등에서 무절제한 음주로 인한 대학생 사고가 끊이지 않고 과다한 흡연, 과도한 체중 조절(다이어트), 부족한 신체활동(운동) 등 대학 내 산재되어 있는 건강위험 요인을 제거하고, 건강에 대한 인식 개선 및 건강생활실천 습관을 유도하고자 처인구 관내 대학과 연계해 실시한다.

 

우선 4월 5일부터 5월 말까지 명지대학교 신입생들을 대상으로 흡연의 폐해, 간접 흡연의 위험성, 술이 인체에 미치는 영향 등 금연·절주 특강을 정규수업시간에 편성해 진행하고 학생들의 참여율을 높이고 금연을 결심한 학생들을 위해 화상금연클리닉과 5&6금연교실을 운영, 개별 금연상담, 금연보조제 지급 등으로 금연 성공을 돕는다.

 

또한, 체성분 측정 후 운동처방사의 맞춤 운동처방과 적절한 영양관리 및 고른 영양섭취를 위한 전문영양사의 영양상담을 제공하며, 운동의 필요성, 체지방 탈출법 등 집합교육도 펼친다. 

 

5월 축제기간에는 대학 동아리와 연계, 절주·금연·운동·영양 등 포괄적 건강생활실천을 위한 건강부스 운영 및 건강캠페인을 전개한다.

 

처인구보건소 관계자는 "'대학생 Health Up 프로젝트'를 통해 건강한 학내 문화 조성에 기여하고,  건강한 예비사회인으로 자리매김 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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