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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학교주변 식품 안전" 철저 점검

어린이식품안전보호구역 520여개 식품조리․판매업소 합동 점검

【경기경제신문】용인시는 22일부터 26일까지 식품의약품안전처와 합동으로 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그린푸드존) 내 식품 조리 ․ 판매업소에 대한 위생 점검을 실시한다.

 

식품안전보호구역(그린푸드존)이란 학교 매점과 학교 주변에 안전하고 위생적인 식품 판매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학교 경계선 200m 이내에서 불량식품이나 건강저해식품 판매를 금지하는 제도이다.

 

이번 점검은 어린이날(5.5)과 식품안전의 날(5.14)을 앞두고 학교 주변에 안전한 식품 판매 및 조리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것으로, 식품안전보호구역 내 학교 매점, 분식점, 수퍼마켓 등 520여개의 식품 조리․판매업소 대상으로 실시된다. 

 

주요 점검 내용은 ▲유통기한 경과제품 및 무 표시 제품 판매 여부 ▲정서 저해식품 판매 여부 ▲식품의 위생적 취급기준 준수 여부 ▲기타 식품위생법 준수 여부 등이며, 어린이기호식품에 대한 수거․검사도 함께 실시할 계획이다. 유해식품 발견 시 회수하고 행정 조치할 방침이다. 

 

용인시 위생과 관계자는 “이번 합동 점검을 통해 보다 안전하고 위생적인 식품 판매 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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