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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농특산물 유통단계 축소 노력 강화

김학규 시장, 농산물 수확과 직거래 판매 직접 나서

【경기경제신문】용인시가 관내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생산-소비자간 간격을 줄이는 유통채널인 직거래장터를 활성화하기 위해 김학규 용인시장이 직접 농산물을 수확해 직거래장터 판매 활동에 나서는 행사를 개최한다.

 

 

김학규 시장은 지난 17일 남사면 전궁리 일원 농가에서 토마토, 오이 등 친환경 농산물을 수확행사에 참여, 수확한 농산물을 22일 여성회관 내 용인시 농특산물 직거래장터에서 직접 판매한다.

 

또한 김 시장은 농산물 수확체험과 직거래판매 행사 시 청취한 농업인과 소비자의 의견을 농산물 유통구조 개선에 적극 반영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농산물 직거래 장터 활성화를 적극 지원함으로써 핵심 국정과제인 「농산물 유통구조 개선」에도 힘을 보탤 예정이다”며 직거래장터에 시민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용인시 농특산물 직거래장터는 지역 우수농산물 소비촉진을 위해 관내 4개소가 운영 중이다. 용인 지역에서 생산되는 오이, 유정란, 표고버섯, 느타리버섯, 꿀, 전통장, 오미자, 채소, 화훼 등 친환경 제품을 시중가보다 10~20% 저렴하게 판매하며, 매주 화, 수요일은 문화복지행정타운 청소년수련관 앞에서, 목요일은 수지구청 광장에서, 금요일은 기흥구청 광장에서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열린다. 매주 월, 목요일은 여성회관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장터가 열린다.

 

시는 지속적으로 직거래장터 활성화, 대량소비처 입점 추진, 품질관리를 통한 고객확보, 농산물 팔아주기 운동전개, 인터넷 쇼핑몰 '용인장터(http://www.yicityfarm.co.kr)'">www.yicityfarm.co.kr)' 운영 활성화 등 도·농간 인적․물적 교류를 적극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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