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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2013년도 제8회 사회조사" 실시

시민이 바라는 시정운영 방향과 생활 만족도 등을 조사

【경기경제신문】용인시(시장 김학규)는 지역정책의 기초자료가 되는 지역통계 구축을 위해 오는 19일부터 28일까지 10일간 "2013년도 제8회 용인시 사회조사"를 실시한다.

 

용인시 사회조사는 시민이 바라는 시정운영 방향과 생활 만족도 등을 조사하여 시민 요구에 부응하는 정책 수립을 위한 기초 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지난 2006년부터 매년 자체적으로 시행되어 왔다.

 

올해 실시되는 사회조사는 ▲문화와 여가 ▲지역사회와 경제활동 ▲자치행정 ▲주거 ▲가구경제 등 총 6개 분야 74개 세부 항목으로 되어 있다. 조사항목에는 일상생활과 밀접한 시민의 거주지 선택이유, 문화행사 만족도, 지역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에 대한 견해, 공공서비스 만족도 등이 포함됐다.

 

조사대상은 표본가구 1,320가구에 거주하는 만 15세 이상의 가구원 전원이며, 조사 대상 표본 추출은 1월 31일 현재 용인시 31개 읍·면·동 주민등록 세대수와 주택유형을 고려한 다단계 층화 추출법을 이용했다.

 

용인시는 이번 조사를 위해 지난 2월부터 3월까지 조사표와 표본 설계를 마쳤으며, 통계청으로부터 통계작성에 대한 승인을 받은 바 있다.

 

용인시 정책기획과 정해동 과장은 "사회조사는 통계법에 의해 작성승인을 받은 일반통계로 조사표와 표본설계, 분석과 공표에 이르기 까지 용인시가 자체적으로 실시하고 있다"며 "수집되는 자료는 통계목적 외에는 절대 사용되지 않으며, 통계법에 의해 그 비밀이 엄격히 보호되니 조사원이 방문하면 신분증을 반드시 확인한 후 조사에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이번 조사결과는 오는 8월 중에 용인시 통계전용 홈페이지인 '용인시 통계바다(http://yongin.estat.go.kr)'">http://yongin.estat.go.kr)'에 공표되며 보고서도 발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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