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용인시가 생활공감 현장행정 실현을 위해 지난해부터 지속적으로 추진하는 민원안내 콜센터 상담체험 행사에 용인시의회 시의원 20여명이 동참했다.
용인시의회 시의원들은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시청사 지하 1층에 위치한 민원안내 콜센터를 방문, 상담에 참여하고 상담원과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시의원들이 시민과의 가장 가까운 민원 채널로 그 중요성이 더해가는 용인시 콜센터를 통해 시민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시민의 생활을 보다 편리하게 하는 신뢰 의정을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체험 행사는 콜센터 운영 현황 보고를 시작으로 직접 콜센터 상담원과 동석하여 민원을 청취하는 상담체험, 콜센터 개선과 시민 만족도 향상을 위한 상담원과 대화 등으로 진행됐다.
이번 체험에 참여한 신현수 시의회 부의장은 “용인시 콜센터는 시민과의 최대 소통채널로서 매우 큰 역할을 하고 있다”고 격려하며 “앞으로도 친절한 시정 안내로 함께하는 행복한 용인 실현에 더욱 앞장 서 달라”고 당부했다.
용인시 민원안내 콜센터는 지난 2008년 11월 개소하여 상담원 26명이 행정, 교통, 보건, 세무 등 시정 전반에 대한 민원 요구에 대하여 신속·정확·친절한 민원응대에 힘쓰고 있으며, 2010년부터 2012년까지 3년 연속 한국능률협회컨설팅 주관 우수 콜센터에 선정, 2011년 서비스부문 KS인증 획득 등의 성과를 거두고 있다.
또한 올해 4월부터 평일 위주의 운영기간을 주말과 공휴일로 확대 실시해 민원궁금증을 해결하는 등 시민생활 불편 최소화에 노력하고 있다.
용인시는 시민에 대한 이해와 배려 및 요구에 대한 신속한 대처능력을 배양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간부공무원에서 신규공직자까지 약 700여명의 공무원을 대상으로 콜센터 전화상담 체험을 실시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