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수원시 팔달구(구청장 이훈성)는 18일 팔달구청 상황실에서‘팔달구 마을만들기협의회 11월의 만남’을 개최했다.
이 날 만남에서는 각 동 마을만들기협의회장과 마을르네상스 관계자 등 25여 명이 참석해 지난 달 마을만들기협의회 회의에서 우수사례로 선정된 고등동, 화서1동, 우만1동의‘2019년 마을만들기 사업’을 소개하며 운영 정보를 공유했다.
고등동은 다문화 인식을 개선하고 다양한 연령대가 참여해 대화하는 프로그램으로 상생하는 마을 분위기를 조성한 점에서 타 동과 차별화를 보여주었으며, 화서1동은 지난 2014년부터 6년째 지속해온‘동말정원 만들기’의 체계적이고 전문성 있는 사업추진으로 눈길을 끌었다. 또 우만1동은‘청소년과 함께 하는 클린DAY’,‘라온 페스티벌’등 주민 스스로 할 수 있는 마을사업의 다양성 측면을 보여주어 마을에 활력을 불어넣었다는 호평을 받았다.
한장수 행정지원과장은“이번 우수사례 발표가 각 동에 맞는 마을사업을 개발하고 기획하는 데 실직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 주도형 마을만들기 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