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수원시 권선구(구청장 이택용)는 '2019년 국가안전대진단'의 일환으로 10월 21일부터 29일까지 관내 기타유원시설 20개소(금곡·호매실동 9개소, 권선동 4개소, 서둔·구운동 4개소, 고색·오목천동 2개소, 탑동 1개소)의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29일에는 기타유원시설업 담당부서와 안전보건진흥원의 검사전문가로 구성된 민·관 합동 점검반이 관내 기타유원시설 2개소를 방문해 유기기구의 결함 여부를 집중 점검했다.
특히, 화재 발생 시 필요한 소화기 비치 여부, 안전점검표 작성 및 주의사항 게시 등 영업자 준수사항을 이행하고 있는지 등을 확인했다.
구 관계자는 “작은 결함이 자칫하면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영업주가 유기기구를 매일 점검하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점검의 필요성을 말했다.
한편, 권선구는 안전한 놀이문화 정착을 위해 매년 관내 기타유원시설업 안전관리실태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