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용인시는 오는 11일부터 12일까지 시청 등지에서 공직경험이 짧은 8급 이하 공직자를 대상으로 저탄소와 녹색성장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2일간에 걸쳐 40명씩 태양광, 지열, 풍력 등 신․재생에너지에 대한 이해와 저탄소 녹색성장의 발전방향을 제시함과 동시에 우리시 신․재생에너지 설비 운영현황 등 현장연수를 통해 그 적용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문화복지행정타운내 태양광 285KW 시설(지방보급사업), 용인 평온의 숲 106KW(의무보급사업), 용인 및 수지환경센터에 폐기물에너지를 이용한 시설, 용인정수장내 385KW로 설치된 용인시민행복발전소 1호기 등 용인내 신재생에너지 시설에 대한 현장견학도 진행해 태양열, 소각열 등의 에너지를 전력 생산으로 변환시키는 과정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저탄소와 녹색성장의 이론과 현장 견학을 통해 공직자 스스로가 환경을 지키고 실천하는 좋은 교육으로 공직자가 저탄소와 녹색생활의 홍보요원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