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용인시가 조직의 허리역할을 하고 있는 팀장에 대한 리더십 역량을 강화한다.
시는 4월 8일, 9일, 11일, 15일, 16일 등 5일간 중소기업 인력개발원(처인구 원삼면 소재)에서 총 400여명의 팀장을 대상으로 행정경쟁력과 조직효율성 확보를 위한 '팀장 리더십역량 강화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팀장급 공직자의 리더십 역량을 강화해 용인시의 행정경쟁력을 확보하고, 소통하는 활기찬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마련되었다.
교육은 ▲소통역량 자가진단 및 소통역량 증대를 위한 훈련기법 ▲동기부여, 신뢰형성, 갈등관리 등 중간관리자 핵심 리더십역량 강화 ▲전략수립·공동의사결정의 가상체험으로 문제해결능력 강화 ▲명사특강을 통한 중간관리자 역할인식과 긍정적 실행을 위한 마인드 형성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특히, 명사특강은 소통, 조직혁신 리더십 분야 전문가를 선정, 혁신을 위한 감성리더십, 역사에서 배우는 리더십, 손자병법 리더십 등 다양한 주제로 펼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중간관리자(팀장)의 역할을 이해하고 역할 수행을 위한 마인드를 강화하는 한편 조직소통을 위한 필요역량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실행력을 확보하는데 주안점을 두었다"면서 "이론교육과 체험교육을 적절히 병행해 교육효과를 높일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