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19 (월)

  • 맑음수원 17.4℃
기상청 제공

수원시 권선구 마을활동가들, 경험 공유 위한 벤치마킹 떠나

【경기경제신문】수원시 권선구 마을만들기협의회(회장 안민재)는 23일 권선구 마을활동가 70여 명과 함께 경험과 아이디어 공유를 위한 벤치마킹을 떠났다.



이날 방문한 안산 일동은 제16회 전국 주민자치박람회에서 주민자치 분야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대상을 수상한 바 있는 마을공동체 우수사례지로, 권선구 마을활동가들은 ‘일동 마을활력소’, ‘마을사랑방 카페 마실’, ‘우리동네연구소 퍼즐’ 등 일동 주민들이 직접 기획하여 운영하고 있는 마을 시설을 방문하여 질의 응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오후에는 광명동굴을 방문하여 기피시설인 폐광이 수도권 유일의 동굴관광지로 거듭나게 된 과정에 대해 배웠으며, 주민들의 인식 개선과 발상의 전환이 마을 발전에 얼마나 큰 역할을 하는 지 토의하는 시간을 가지기도 했다.


벤치마킹에 참여한 한 마을활동가는 “교통이 불편해 외딴 섬이라 불렸던 일동, 기피시설인 폐광을 안고 있던 광명시가 위기를 기회로 바꾼 경험과 노하우를 잘 습득하여 우리 마을에도 접목시키고 싶다”고 말했다.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