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수원시 팔달구(구청장 이훈성)는 지난 28일 제63회 수원시 한마음 체육대회에서 3개 종목(축구씨름게이트볼) 우승, 1개 종목(줄다리기) 준우승을 차지했다.
수원시체육회가 주최한 이번 대회는 수원종합운동장 등 수원시 일원에서 축구, 족구 등 15개 종목에 1,200여명이 참여하여 각 구별 선수들이 갈고닦은 기량을 맘껏 겨루는 선의의 경쟁이 펼쳐졌다.
특히 팔달구 선수단은 축구 남자부문에서 2013년 이 대회 우승 이후 6년 만에 정상을 탈환하는 기쁨을 누렸고, 최근 2년간 4위에 머물렀던 게이트볼 종목에서도 우승하는 쾌거를 이루는 등 그간 이번 대회를 위해 준비했던 각 종목별 선수들의 노력이 돋보였다.
이 날 이훈성 팔달구청장은 종목별 경기장을 방문하며 “승패에 상관없이 최선을 다해 경기 자체를 즐겨주어서 감사하다”며, “모두 한마음으로 화합하는 흥겨운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고 팔달구 선수단과 구민들을 격려했다.
한편 팔달구는 다가오는 10월 9일 경기대학교 씨름전용 훈련장에서 2019 팔달구청장기 창작음악줄넘기 대회를 개최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