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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영통구, 유통관련업소 지도·점검 실시

【경기경제신문】수원시 영통구(구청장 송영완)은 오는 27일까지 매탄동 일원의 유통관련업소에 대한 집중지도·점검을 실시한다.


특히 청소년들이 자주 출입하는 시설인 노래방과 PC방 등 89개소를 대상으로 ▲ 불건전 광고 및 청소년 대상 불법 판매 행위 ▲ 청소년 출입가능업소표지 부착 여부 ▲ 주류보관 및 판매 여부 등 준수사항 위반 여부를 중점적으로 확인한다.


또한 피난 안내도 부착 및 소화기 비치 여부 등 소방관련 시설 점검을 실시하여 위험요소를 사전 확인 및 조치함으로써 안전사고 예방에 힘쓸 계획이다.


구는 이번 지도점검을 통해 경미한 위반사항은 현장에서 시정조치하고, 위법사항을 적발할 경우 확인서 징구 후 경찰서에 통보하는 한편 행정처분을 진행할 방침이다.


구 관계자는 “이번 일제 점검을 통하여 영업자의 준법 정신을 제고하고 건전한 여가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불법 영업 행위 예방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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