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평택시청 하키팀이 3월 22일부터 27일까지 6일간 경남 김해 하키경기장에서 열린 '2013년 KBS배 전국춘계남여하키대회'에서 여자일반부 4개팀이 참여한 가운데 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대회에서 KT를 3:1, 아산시청을 1:0으로 무난히 누르고 결승에 진출하여 목포시청과의 마직막 경기에서 무승부로 종합 2승 1무의 성적으로 우승을 따냈다.
그동안 하키팀은 현 국가대표 감독을 맡고 있는 한진수 감독의 진두지휘 아래 평택시 소사벌레포츠타운 하키경기장에서 매일 비지땀을 흘리며 맹훈련을 실시해 왔다.
지난 2월 전남 목포 국제하키경기장 전지훈련을 통해 대회 준비에 최선을 다한 결과 그 기대를 저버리지 않았다.
또한, 3월 25일부터 충북 충주시 호암체육관에서 열린 ‘제31회 회장기 전국레슬링대회’에서도 우리시 레슬링팀 신제우 선수가 남자 일반부 자유형 120kg급에서 3위를 차지해 그 기쁨을 더했다.
이에 김선기 평택시장은 그간 훈련과 대회에 최선을 다한 선수들을 위로 격려하며, 앞으로 개최될 여러 대회에서도 그 역량을 한껏 발휘하여 평택시의 위상을 드높여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