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용인시 수지구 신봉동에 위치한 수지생태공원에서 봄을 맞은 4월 새로운 생태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기 위해 참가자를 모집한다.
수지생태공원은 신봉동 877번지에 9만7839㎡ 규모로 비지터센터(전시관 등), 관찰데크, 생태습지, 우듬지 탐방로, 초화 관찰로, 숲 교실 등 다목적시설이 설치되어 있다.
자연 상태로 보전해 관리하는 공원으로 물이 마른 습지를 자연수가 흐를 수 있도록 생태를 복원해 다양한 생태 천이과정 관찰이 가능하도록 만들어진 곳이다.
수지생태공원 4월 생태체험 프로그램은 '숲속보물 탐험대', '신나는 숲 놀이터', '가족사랑 나눔의 숲' 등 3개 과정으로 운영된다.
'숲속보물 탐험대'(초등학생 대상, 매주 수.토)는 '환경지표종 양서류' 란 주제로 양서류의 뜻과 몸의 구조와 특징에 대해 알아보고, 양서류가 환경변화에 민감한 이유와 양서류의 소중함을 느끼게 해준다.
'신나는 숲 놀이터'(6~7세 유아 대상, 매주 화.금)는 '봄은 어디에 왔을까?'라는 주제로 겨울을 이겨낸 공원 숲에서 봄을 온몸으로 느껴보는 프로그램이다.
'가족사랑 나눔의 숲'(가족 대상, 매주 토)은 '상자텃밭 만들기'를 주제로 봄을 맞아 상자텃밭을 가꾸면서 흙과 생명의 소중함을 느끼게 하고 먹을거리를 생산하기 위한 농민들의 땀과 노력을 이해할 수 있는 과정이다.
본 프로그램 참가희망자는 용인시 홈페이지(http://www.yonginsi.go.kr">www.yonginsi.go.kr) (첫 화면 우측상단 알림판 1번 클릭→공원 이용 프로그램 선택 후 예약진행)에서 신청하면 된다. 과정별 인원(30~35명)을 선착순 접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