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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덕양구, 생활 속 ‘작은 변화’도 복지사각지대의 ‘신호’

【경기경제신문】고양시 덕양구는 지난 4일 상하수도사업소를 방문해 덕양구 수도검침원 23명을 대상으로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고독사 예방을 위한 복지현장교육을 실시했다.



지난 4월을 처음으로 네 번째로 실시한 이번 교육은 수도검침원들이 수도요금 검침 시 할 수 있는 적절한 조치요령에 대한 설명으로 진행됐다. 수도검침요원은 전월 대비 수도 사용량 증감, 요금 체납가구 발생 등에 대해 도움이 필요한 상황 및 대상을 예측해 ▲즉각적인 신고 ▲복지안내문 전달 ▲그 밖의 지역 내 어려운 가정 발견 시 신고 및 조치 등으로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보탬이 될 예정이다.


신고가 접수되면 구청이나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현장 방문을 해 공적자원과 민관자원 연계를 통해 신속하게 해당 가구에 필요한 복지서비스를 지원하게 된다.


성창석 덕양구 사회복지과장은 “수도검침원들의 작은 관심과 행동이 어려운 이웃에게 큰 힘이 될 수 있다”며 “도움이 필요함에도 정보가 부족해 도움을 받지 못하는 이웃이 없도록 수도검침원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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