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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지방병무청장, 수원서광학교 방문 "현장의 소리 청취, 사회복무요원" 격려

【경기경제신문】경인지방병무청(청장 김용무)은 2일(목) 경기도 수원시 장안구 소재의 수원서광학교(교장 이상진)를 방문하여 복무기관장 환담 및 사회복무요원 격려의 시간을 가졌다.



수원서광학교는 1962년 한국 농아 공민학교로 설립되어 1987년 수원서광학교로 교명이 변경되었다. 현재 총 28학급, 학생 150여명이 교육 받고 있으며 15명의 사회복무요원들이 장애학생 활동지원분야에서 장애학생들에 대한 학습활동, 취식지원 등의 임무를 수행하고 있다.


김용무 경인지방병무청장은 이상진 학교장과의 환담에서 “장애를 가진 학생들이 장애를 극복하고 자립할 수 있도록 교육하는 학교에서 인력이 많이 필요할 것인데, 사회복무요원들이 그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따뜻한 관심과 격려를 당부하고, 필요하다면 더 많은 사회복무요원이 배치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복무 중인 사회복무요원들과 간담회를 갖고 “장애학생 활동을 지원하는 여러분들이 역할이 힘들지만 학생들이 교육에 매진하여 장애를 극복하고 자립능력을 갖출 수 있는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 며 앞으로도 자신이 하고 있는 일에 대한 가치를 인식하고 자긍심을 갖고 성실히 복무해 줄 것을 강조하였다.


경인지방병무청 관계자는 “앞으로 지속적으로 지방병무청장이 사회복무요원들이 복무하고 있는 기관을 방문하여 복무기관장과의 환담을 갖고 사회복무요원들에 대한 관심과 배려를 당부하는 등 병무청과 유관기관 간 유기적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사회복무요원의 복무관리 부실 예방활동을 강화하고 사회복무요원에 대한 사기진작과 권익보호 확대에도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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