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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곡선사박물관, '선사예술 아뜰리에' 프로그램 운영

오는 21일(목)부터 성인을 대상으로 ‘Remember me ; 멸종위기 동물에 대하여’ 운영

【경기경제신문】전곡선사박물관(관장 이한용)은 오는 21일(목)부터 성인을 대상으로 <선사예술 아뜰리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선사예술 아뜰리에>는 선사시대 사람들도 인간의 삶을 즐기기 위한 많은 예술 활동이 이루어졌음을 알리고, 선사시대 예술재료를 이용하여 다양한 예술체험을 해보는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특히 ‘Remember me ; 멸종위기 동물에 대하여’를 주제로 하여 선사예술체험 뿐만 아니라 사라져 가는 동물들에 대해 생각해보는 특별한 시간을 갖는다.


첫째, <희귀 새 이야기 : 세상에서 가장 따뜻한 새둥지>는 선사시대 실짜기 문화와 희귀 새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으로, 2월 21일부터 3월 14일까지 총 4회 연속프로그램으로 이루어지며, 참여자들이 만든 정성스럽고 따뜻한 새둥지는 전곡선사박물관 야외 나무에 설치될 예정이다.



둘째, <사라져 가는 바다동물 이야기 ; 레진아트로 바다 생각하기>는 3월 19일부터 27일까지 총 4회에 걸쳐 선사시대부터 인류의 주된 삶의 공간이었던 바다와 사라져 가는 바다동물에 대해 생각해보고, 레진 공예를 통해 관련 작품을 만들게 되며, 참여자들의 작품 중 일부는 박물관에 전시될 것이다. 이 후에도 돌과 나무를 소재로 한 다양한 <선사예술 아뜰리에> 프로그램이 이어질 것이다.


담담 학예사는 “선사시대 예술품의 대부분은 간절한 소망을 담아 오랜 시간을 들여 정성껏 만든 작품들이다.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선사시대 예술문화에 대해서도 알아보고, 멸종위기동물들이 사라지지 않고 오래도록 함께 하고자 하는 소망 담은 예술작품이 나왔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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