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경기도율곡교육연수원(최창의 원장)은 21일부터 23일까지 3일간 초등 교원 70여 명을 대상으로‘회의 역량 강화를 위한 학교 퍼실리테이션 직무연수’를 실시했다.
이 연수는 학교 구성원들이 교육 공동체 문화를 만들기 위한 리더로서 함께 참여하고 소통하는 학교문화를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 과정은 회의문화 촉진 역량을 구체적인 학교 상황 속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연수 내용은‘1도의 미학, 퍼실리테이션’,‘아이디어 발산과 정렬’, ‘아이디어 분석 평가 및 결정’, ‘퍼실리테이션 워크숍 디자인 실습’, 사후실행학습‘퍼실리테이션 적용 성찰’등 학교 변화를 촉진하기 위한 회의진행자로서의 역량 강화가 중심 내용이다.
특히 학교 상황별 주제에 따라 분반 구성의 워크숍 형식으로 진행하여 실제적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했다. 또, ‘마임으로 만들어가는 문화공연’도 진행해 연수생과 만들어 가는 문화체험도 진행했다.
연수에 참여한 교사들은 학교 리더로서 집단지성을 이끌고 촉진하는 과정에서 많은 어려움이 있었는데, 이번 연수를 통해 자신감과 구체적 계획을 만들 수 있었다는 연수소감을 남겼다.
경기도율곡교육연수원 최창의 원장은 “교사의 참여와 소통의 회의문화 조성을, 크게는 교육의 3주체가 함께 성장하는 소통과 공감의 장을 만들어가는 밑거름이 되어 혁신교육 3.0을 구현하는 데 앞장서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