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수원시 팔달구(구청장 한상율)는 오는 26일부터 8월 25일까지 우만동 당산어린이공원 등에서 3회에 걸쳐 ‘한여름 밤의 팔달시네마’를 개최한다.
‘한여름 밤의 팔달시네마’는 여름 밤 가족과 이웃이 함께 동네에서 영화를 관람하면서 더위를 잊고 추억을 남길 수 있도록 팔달구에서 기획한 문화공연이다.
첫 번째로 27일 우만동 당산어린이공원에서 저녁 8시부터 영화‘관상’을 상영한다. 영화 관상은 15세이상 관람가 영화로서 위태로운 조선의 운명을 바꾸려 했던 송강호, 이정재 주연의 천재관상가의 이야기이다.
이후 8월 18일에는 인계동 반달어린이공원에서 저녁 8시부터 우리 머릿속에 존재하는 다섯감정들과 따뜻한 가족애를 보여주는 애니메이션 ‘인사이드아웃’이, 8월 25일에는 우만동 장고개 어린이공원에서 멋진 음악과 유쾌한 코미디에 훈훈한 메시지가 있는 애니메이션 ‘씽’이 상영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더위에 지친 주민들에게 잠시나마 무더위를 잊고 힐링 할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하고자 기획된 이번 행사에 많은 시민들이 참여하여 즐거운 시간을 보냈으면 좋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