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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권선구, 어두운 골목길의 등대 ‘태양광 도로명 안심등’ 확대 설치

【경기경제신문】수원시 권선구(구청장 조인상)는 어두운 골목길을 밝히고 도로명 주소를 밝혀 현재 위치를 알려주는 ‘태양광 도로명 안심등’ 을 세류2동과 서둔동 일원에 확대 설치했다.


  
‘태양광 도로명 안심등’ 은 기존 보안등을 개선해 만든 것으로 태양광을 이용하기 때문에 전기인입이 필요 없어 설치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조도센서에 의해 날이 어두워지면 자동 점등되고 날이 밝아지면 자동 소등 된다.

 
아울러 어두운 골목길을 밝혀줌과 동시에 현재 위치를 쉽게 알 수 있도록 양방향에서 확인 가능한 도로명주소 표지판이 있어 위급상황 발생 시 현재위치를 쉽게 알 수 있다.

 
작년 세류2동과 서둔동에 각각 6개소씩 시범 설치된 ‘태양광 도로명 안심등’ 은 주민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어 올해 16개소를 설치했고 수요조사 및 현장조사를 통해 하반기에도 14개소를 추가로 설치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야간에 일어나는 다양한 사고나 범죄 신고 시 현재의 위치를 정확히 아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골목길을 밝히고 사고와 범죄 예방에 도움을 주는 태양광 도로명 안심등을 확대 설치해 구민의 안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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