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수원시 장안구(구청장 이용영)는 봄철 미세먼지 종합대책 추진에 이어 오존 농도가 높아지는 하절기 오존저감 대책을 수립하여 추진한다.
먼저 자동차 배출가스 단속을 강화한다. 여름철 태양 빛이 강해지는 시기에 자동차 배출가스는 오존 농도를 높이는 주원인이기 때문에 이를 저감하기 위해서 자동차 배출가스 무료 점검, 공회전 제한 단속을 7월까지 집중적으로 실시한다.
관내 경찰서 관용차량 점검을 시작으로 오는 11일에는 구의 관용차량에 대하여 점검을 실시한다. 또 직원과 구청을 방문한 차량에 대해서는 무료점검을 원하는 경우 참여할 수 있다.
구 관계자는 “자동차 운행 시 불필요한 공회전 금지, 낮시간 피해 주유 등 시민의 실천 동참과 다음 달부터 시행되는 수원시 진입구간 8개 지점 카메라 단속 노후 경유차 운행제한에도 많은 관심이 필요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