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경기도 여성취업박람회 ‘일뜰날’이 지난 29일 동두천시 아름다운문화센터에서 열린 가운데 여성 구직자 300여 명이 참여했다.
올해 4번째로 개최된 ‘일뜰날’은 경기북부 여성들에게 구직정보와 기업의 현장채용을 제공하는 여성취업박람회로 2008년부터 한 달에 한번 정기적으로 열리고 있다.
이번 박람회에는 15개 업체가 현장면접에 참여했으며 의무기록사, 무역사무원 등 45명의 구인수요에 대해 319명의 면접을 실시했다. 그 결과 17명이 현장 채용됐으며 58명이 1차 서류전형을 통과해 2차 면접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밖에 실버건강관리사, 이모티콘디자이너 등 다양한 직종의 직업체험관이 운영됐으며 프레디저 직업적성탐색, 이력서 사진촬영 등 취업관련 프로그램들도 진행됐다.
김화수 경기도일자리재단 대표이사는 “여성인력의 활용은 국가 경쟁력을 높이는 핵심 전략”이라며 “앞으로 여성 구직자를 위한 좋은 일자리 발굴에 더욱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