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수원시 팔달구(구청장 한상율)는 지난 16일 팔달구청 상황실에서 주민참여예산 지역회의 위원 28명이 모인 가운데 2018년 주민참여예산 홍보 캠페인 실시 결과 및 우리동네 3일간의 유람 운영에 대해 논의 시간을 가졌다.
지난 7일 영동시장 지동교 부근에서 실시한 홍보 캠페인은 아이들부터 어르신들까지 다양한 연령층의 주민의견을 들을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는 의견들이 많았다. 또한 지난 2일 화서1동행정복지센터에서 운영된 우리동네 3일간의 유람 결과, 구도심으로서 방범 및 쓰레기·불법주정차 문제 등 환경 개선에 중점을 둔 제안 사업들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높았다.
김해수 위원장은“지나가는 주민들에게 무작정 참여예산을 알리는 일이 쉽지만은 않은 활동임에도, 적극적으로 홍보 캠페인에 참여해주신 위원들에게 감사하다. 앞으로도 더욱 반짝이는 아이디어를 통해 참여예산 지역회의 활동에 앞장서겠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팔달구 주민참여예산 지역회의에서는 지역주민과의 실질적인 만남의 자리를 마련하여 의견을 교류하고 공동 제안사업을 논의하기 위한“찾아가는 예산제안 설명회”를 4월말까지 개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