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수원시 팔달구(구청장 한상율)는 지난 9일 공직자 20명이 참여한 가운데 ‘워라밸(Work and Life Balance) 팔달’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감성자극 힐링 프로젝트’벚꽃 나들이를 실시하였다.
팔달구는 일과 가정의 양립을 뜻하는 워라밸(Work and Life Balance)을 2018년 구정목표로 정하고 공직자들의 즐거운 직장생활을 통한 업무 능률 향상을 위해 4월 중 "감성 자극 힐링 프로젝트" 를 추진 한다고 밝혔다.
힐링 프로젝트는 벚꽃 나들이, 수제맥주 만들기, D․I․Y 나만의 향수 만들기, 미술관 가는 길 등 참여 직원들이 체감상 만족할 수 있는 4개의 프로그램으로 운영할 계획이며, 첫 프로그램으로 벚꽃 나들이를 실시하였다.
3시간에 걸친 벚꽃 나들이는 행궁광장에서 전동킥보드 및 전동휠 체험을 하고 벚꽃이 만개한 팔달산 성곽을 따라 산책한 후에 전통시장인 지동 시장에서 저녁을 먹는 순서로 진행되었다.
벚꽃 나들이에 함께한 한 직원은 “근무시간 중에 잠시라도 팔달산의 좋은 공기와 함께 활짝 핀 벚꽃을 보니 스트레스가 해소되는 것 같다. 다른 힐링 프로그램도 참여하고 싶다. 직원들을 위한 복지 프로그램들이 더 많아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함께 참여한 한상율 팔달구청장은 “직원들이 업무에 지쳐 가까운 곳에 팔달산과 화성행궁이라는 좋은 환경을 누리지 못하는 것이 안타까웠는데 오늘 벚꽃 나들이를 하며 즐거워하는 직원들을 보니 나도 아주 즐겁고 보람있다.”며 이번 프로젝트에 응원을 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