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용인시 처인구는 23일 용인시문예회관에서 처인구 지역민방위대장 440여 명을 대상으로 민방위 조직의 핵심요원인 민방위대장의 재난위기 대응 능력 배양을 위한 특별교육을 했다고 밝혔다.
이 교육은 재난 발생 시 읍면동 민방위대를 지휘·통솔하는 지역 민방위대장들의 사태수습 역량을 강화해 민방위대의 위상과 역할을 재정립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교육은 최근 한반도 안보현실에 대한 설명과 재난대처요령 등에 대한 교육과 민방공 대피요령, 교통안전 이론 등을 전문강사들의 강의로 진행했다.
정찬민 용인시장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불안한 안보상황 속에서 지역민방위대장의 역할이 어느 때 보다도 중요해졌다”며 “지역 봉사자로써의 임무뿐 아니라 안보 지킴이로써의 역할도 충실히 해주기 바란다”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