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수원시 팔달구(구청장 한상율)에서는 올 3월부터 내년 2월까지 청사를 찾아오는 방문인과 근무자들에게 일상에서 손쉽게 문화예술을 만나고 잠시나마 마음의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청사 문화갤러리를 운영한다.
그 첫 번째로 이동숙 작가의 “Pine tree-천년의 향기”展을 올 5월까지 전시할 계획이다.
이동숙 작가는 수원에서 활동하는 지역이 배출한 작가로서 서양화를 전공하였으며 다수의 개인전을 개최하였다. 작가적 특성은 개인전마다 다른 주제와 소재를 선택하여 변화를 추구하였으며, 이번 전시는 “나무와 말(馬)”이라는 소재를 통한 자기인식의 극명한 존재감을 상징하고 표현하는 주제이다.
팔달구 청사 문화갤러리는 총 4회에 걸쳐 자연과 아름다움을 주제로 한 전시회를 개최할 계획으로, 다음 6월 전시는 김승호의 “자연*풍경”展이다.
한상율 팔달구청장은 “바쁜 일상 속에서 잠시나마 나만의 작은 숲을 발견한 기분으로 청사 문화갤러리 전시회를 보며 많은 사람들이 위안을 받기를 바라며, 멀리 가지 않고도 이렇게 수준 높은 전시를 보게 되는 기회는 많지 않으니 많은 분들이 감상하고 즐겼으면 좋겠다”고 말했다.